최첨단 기술이 찍어내는 화려하고 신속한, 불편할 정도로 즉흥적이고 날것의 사진들에 피로감을 느끼는 베를리너들은 지금 #filmisnotdead란 해시태그를 검색한다. 같은 마음, 같은 해시태그를 단 베를리너들이 인스타그램 'analogue_people'(이하 아날로그 피플)에 모이고 있다. 그 이유에 관해 '아날로그 피플'을 운영하는 포토그래퍼 크리스토프 마우베르케(Christophe Mauberque)와 이야기를 나눴다

ⓒ크리스토프 마우베르케

Q. 디지털 시대에 필름 사진을 찍는 이유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