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Y 멤버십 —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구독 서비스

한 달에 책 한 권 가격으로 모든 콘텐츠를 만나세요

멤버십 더 알아보기
#11

음악을 위한 브랜딩, 브랜딩을 위한 음악

음악을 위한 브랜딩, 브랜딩을 위한 음악

1인 마케터의 세 가지 고민

저의 경력에서 공통점은 신사업을 맡게 되거나, 운이 좋게도 제 경력보다 많은 권한을 갖고 일했다는 점이에요. 특히 스타트업 업계로 넘어오고 나서 1인 마케터로 혼자 여러 가지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다시피 전에 해보지 않은 일을 온몸으로 부딪혀가며 배웠어요. 그 과정을 통해 일을 잘 하는 방법에도, 처음 해보는 일에도 요령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일을 할 때 높은 권한과 자율성을 가졌다면, 어느 정도 결정권이 있다는 걸 뜻합니다. 물론 팀 내부와 미리 공유하고 일을 진행하지만, 분명한 건 내가 키를 잡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윗사람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책임감도 더 많이 느낍니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일을 주도하는 건 쉽지 않지만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환경입니다. 저의 성장에 관심이 많은 리더와 조직일수록 저에게 더 많은 일을 믿고 맡겼어요. 저는 그 사실이 감사해서 더 잘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환경 덕분에 원하는 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1인 마케터로 일하며 제가 늘 하는 고민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 무슨 일을 해야 할까?
  • 어떻게 해야 할까?
  • 할 일이 많다. 혼자서 다 할 수 있을까?

이 세 가지 고민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무슨 일을 해야 할까

'무슨 일을 해야 할까'가 고민이라니. 조금 웃길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앱리프트의 1인 마케터로 일하며 처음으로 저에게 많은 권한이 주어졌을 당시, 저의 최대 고민이었어요. 누가 일을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주도적으로 먼저 이런 이유로 이런 일을 하겠다고 대표와 공유해야 했습니다. 스페이스오디티도 비슷한 환경입니다. 회사의 방향은 팀원과 함께 고민하고, 상황에 따라 할 일이 생기기도 하지만, 일주일 동안 실질적으로 어떤 일을 할지 스스로 정합니다.


우리의 현 위치와 문제점을 파악하면 목적과 목표 설정이 원활해집니다. 회사와 나의 일에 아쉬운 점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저는 스페이스오디티에 처음 합류했을 때, 좋은 포트폴리오가 잘 보이지 않는 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잘 보여주자는 목표를 세웠어요.브랜드 마케터가 할 수 있는 일의 종류를 크게 구분해보았습니다. ⓒ정혜윤목표를 세우고, 할 수 있는 일을 살펴봅니다.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위에 정리한 일의 종류를 펼쳐놓고 보면 먼저 어디에 집중하면 좋을지가 보여요. 그때그때 목표에 따라 필요한 일을 선택해 진행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일하기 앞서, 먼저 일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누구고 이 일을 왜 하지? 
내 이야기를 듣고 행동할 사람은 누구지?
이러한 질문을 던져보세요. 근본적인 질문에 한 문장으로 대답해보면 의외로 할 일이 단순해집니다.

 

PUBLY 멤버십에 가입하시고, 모든 콘텐츠를 읽으세요.

이런 콘텐츠는 어떠세요?

멤버십 더 알아보기

독자 리뷰

현재까지 796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L*********

    실무레벨에서의 얘기는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원 레벨 얘기는 종종 듣지만 실무 레벨 얘기는 들을 기회가 별로 없잖아요

  • 손**

    이토록 매력적인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브랜딩에 대한 다양한 통찰은 덤?!

총 18개의 챕터 223분 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