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트렌드에서 깊은 인사이트까지, PUBLY만 알면 됩니다

멤버십을 이용하면 96개 리포트, 945개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멤버십 더 알아보기
#10

에필로그: What에서 Why로의 여정

이진재 이진재 외 1명
에필로그: What에서 Why로의 여정
못다 한 소감과 생각

어느새 긴 여정을 마칠 시간이 되었다. 인터랙션 디자인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인터랙션 디자이너의 다양한 노력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본문에서 못다 한 내 소감과 생각을 전하는 것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해볼까 한다.

 

인터랙션 18의 여정은 크게 보면 '어떻게'에서 '왜'로 질문이 옮겨가는 과정이었다. 나는 그동안 인터랙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디자인 툴만 잘 다루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자기 전까지 프레이머, 프로세싱, 자바스크립트, 스케치, 인비전 등을 공부했다. 브런치에는 프로토타이퍼가 되겠다는 글을 쓰기도 했다. 내 질문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던 중 인터랙션 18이 내 생각을 바꾸는 데 계기가 되었다. 이 행사가 아니었다면 나는 툴은 잘 다루지만, 그 능력을 무엇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디자이너는 결과물로 보여주는 사람이다. 그 결과물이 그냥 나오는 법은 없다. 수많은 이유와 생각이 담겨 있다.

 

인터랙션 디자인도 마찬가지다. 이 간단한 상식을 잊고 있었다. 모든 것은 '왜'가 중요하다. 인터랙션 디자인을 왜 하고 싶은지, 인터랙션 디자인이 왜 중요한 일인지, 인터랙션을 왜 만드는지. 이유가 나오면 나머지 이야기는 사실 꽤 쉽게 풀린다.회사 사진 ⓒ이진재 회사 첫 팀 미팅 자리에서 사람들이 나에게 여기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물어봤다. 나는 UX 디자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프로토타이핑과 와이어프레임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매니저 스타이너는 도구를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걸 왜 하는지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UX 디자인과 인터랙션 디자인의 다양한 프레임워크와 툴은 결국 최종 결과물을 더 쉽게 만들고, 같이 일하는 사람끼리 의사소통을 쉽게 만들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

PUBLY 멤버십에 가입하시고, 모든 콘텐츠를 읽으세요.

이런 콘텐츠는 어떠세요?

멤버십 더 알아보기

독자 리뷰

현재까지 76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박**

    저는 현직 제품 디자이너이며, 제가 하는 제품 디자인은 특성상 인터렉션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에 이 글을 읽으며 중요한 가치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글 기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황**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인터렉션이 무엇인가 대한 저자처럼 의문이 들고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인터렉션 글이 아니더라도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취지라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