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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디다스는 절대 멈추지 않는다: 칸에서 만난 브랜드 2

우승우 우승우 외 1명
아디다스는 절대 멈추지 않는다: 칸에서 만난 브랜드 2
오랜 날, 오랜 밤 동안 좋은 브랜드

* 상단 이미지 출처: Brand Campaign 2017 / adidas NEWS STREAM

좋은 브랜드를 만들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일까? 새롭게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도, 만들어진 브랜드를 시장에 제대로 런칭하는 과정도 모두 어렵다. 수많은 경쟁 브랜드 속에서 우리 브랜드를 시장에 정착시키는 것 역시 만만치 않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제치고 한풀 꺾여 성장세가 둔화한 브랜드를 재활성화(revitalization)시키는 것이 제일 어려운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브랜드는 끊임없이 관리해야 한다. 어느 정도 이상의 규모가 되면 브랜드 스스로 성장하고 유지하기도 하지만 지속적인 개발과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

 

브랜드의 재활성화 관련하여, 어떤 시장보다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 용품 업계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아디다스(adidas) 세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디다스는 올해도 2개 분야에서 수상했고, 2개 세션의 리드를 맡았다. 게다가 아디다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매년 칸 광고제에 빠지지 않는 브랜드여서 어떤 세션을 진행할지 많이 궁금했다.

 

올해의 아디다스 세션이 더욱 특별했던 것은 미국 출신 테니스 선수이자 아디다스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스탠 스미스(Stan Smith)를 직접 만났기 때문이다. 신발이나 운동복 등 아디다스 제품에 각인된 일러스트로만 접했던 스탠 스미스이기에 당연히 생존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가 무대 위에 등장하는 순간 놀라움을 넘어 전율을 느꼈다.

아디다스 세션 장면 ©우승우이어서 내 머릿속에 질문이 떠올랐다. 화려한 광고와 매력적인 브랜딩,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는 물론 마케터들의 눈까지 사로잡는 브랜드인 아디다스가 '왜 혁신을 멈추지 않는다(How Adidas never finishes re-inventing itself)'는 주제로 브랜드 재활성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까?

 

아디다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성과가 부진했다. 2012년 이후 성장을 멈췄고, 2015년에는 신생 브랜드인 언더아머(Under Armour)에 미국 시장 2위 자리를 빼앗기기도 했다. 그 어떤 브랜드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삼색 선의 아디다스 브랜드가 과거와 같지 않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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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179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이**

    광고쟁이와 브랜드쟁이라는 두 가지의 시각으로 바라본 구성이 좋았습니다. 알찬 내용과 각기 다른 관점에서의 인사이트를 풀어낸 점도 좋았습니다. (정말 행사 기간 동안 바쁘게 다니시면서 열심히 보고 듣고 오신 것 같네요. ^^)

    아쉬운 점은, 프롤로그에 브랜드쟁이로 먼저 시작하였는데, 글의 구성은 광고쟁이 부분부터 나와서 흐름이 약간 끊기는 느낌을 받았고, 에필로그에서 두 저자의 시각이 합쳐져서 인사이트가 도출되었다면 (혹은, 새로운 화두를 던지거나..) 더 의미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장**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출은 바로 우리들의 손 안에 있는 것이며
    이를 손쉽게 이끌어내는 것이 요건이라는 점을 지적해 주어서 매우 유익한 내용이었다고 생각함.

총 20개의 챕터 238분 분량
  1. 1. 브랜드쟁이와 광고쟁이, 칸에서 만나다: 프롤로그

  2. 2. 존재의 위기에 맞닥뜨린 광고 대행사들: 광고쟁이가 느낀 칸의 변화(1)

  3. 3. 인공 지능 그리고 데이터: 광고쟁이가 느낀 칸의 변화(2)

  4. 4. 시장을 넘보는 컨설턴트들: 광고쟁이가 느낀 칸의 변화(3)

  5. 5. 중국의 위력: 광고쟁이가 느낀 칸의 변화(4)

  6. 6. MEANINGFUL: 올해의 주요 크리에이티브(1)

  7. 7. HACKING: 올해의 주요 크리에이티브(2)

  8. 8. SIMPLE: 올해의 주요 크리에이티브(3)

  9. 9. 변하지 못하면 죽는다: 에이전시의 진화

  10. 10. 당당하게 진화하라: 광고인의 미래(1)

  11. 11. 혁신, 시의성, 용기: 광고인의 미래(2)

  12. 12. 브랜드쟁이가 칸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것들

  13. 13. 광고는, 크리에이티브는 세상을 바꿀 힘이 있다

  14. 14. 디지털 시대의 브랜드, 과연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15. 15. 올해의 마케터, 버거킹: 칸에서 만난 브랜드 1

  16. 16. 아디다스는 절대 멈추지 않는다: 칸에서 만난 브랜드 2

    16.1. 오랜 날, 오랜 밤 동안 좋은 브랜드

    16.2. 우리가 못하는 건 외부 전문가와 함께 - 오픈 소스 전략

    16.3. 다시 매력적인 브랜드로

  17. 17. 사람들은 왜 지루함에 열광할까: 콘텐츠의 미래 1 

  18. 18. 브랜디드 콘텐츠: 콘텐츠의 미래 2

  19. 19. 무엇을 보고 느끼고 배웠을까: 에필로그

  20. 20. 부록: Any Questions? Any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