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Y 멤버십 —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구독 서비스

한 달에 책 한 권 가격으로 모든 콘텐츠를 만나세요

멤버십 더 알아보기
#11

몬드리안, 미국과 영국 감성의 환상적인 조화

김양아 김양아 외 1명
몬드리안, 미국과 영국 감성의 환상적인 조화
Trans-Atlantic, Aspirational, Designed

'몬드리안 런던 호텔(Mondrian London Hotel, 이하 몬드리안)'을 처음 알게 된 것은 2015년 가을 디자이너 톰 딕슨(Tom Dixon) 측과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을 때였다. 톰 딕슨 본사의 디렉터를 통해, 가장 최근 오픈한 프로젝트라며 보내온 몬드리안의 소개 자료. 그 속에서 느껴지던 톰 딕슨의 놀라운 디자인 감성은 나를 그의 팬이 되게 했다. 그의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몬드리안을 반드시 방문해야 할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았음은 물론이다.

런던 사우스 뱅크(South Bank)에 위치한 몬드리안의 외부 전경 ©MONDRIAN LONDON2017년 초, 처음 방문하게 된 몬드리안은 지금까지 런던에서 투숙했던 호텔 중 가장 그 값을 확실히 하는 곳이었다. 비용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 만큼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해 주었던 공간.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호텔의 디자인,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와 명확한 특성을 가진 각각의 공간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 이 모든 것들이 왜 오픈 2년 만에 런던에서 가장 주목받는 호텔로 성장했는지를 입증한다.

 

이곳은 세계적인 모건스 호텔 그룹(Morgans Hotel Group)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몬드리안(Mondrian)'의 첫 번째 유럽 진출 호텔이다. 퍼블리 프로젝트를 위한 두 번째 방문에서는 몬드리안이 갖는 상징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출장과 여행을 통해 경험할 수 있었던 모건스 호텔 그룹의 대표적인 호텔에서 투숙했던 경험과 몬드리안에서의 경험을 비교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본 글에서는 공간에 대한 내 개인적인 경험과 소회보다는, 독자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2개의 인터뷰에 집중하려고 한다. 그 하나는 몬드리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던 디자이너 톰 딕슨의 인터뷰이다. 다른 하나는 몬드리안을 포함한 모건스 호텔 그룹의 런던 3개 호텔의 세일즈 & 마케팅 디렉터를 맡고 있는 사이먼 질크스(Simon Gilkes)와의 인터뷰이다.

 

특히, 사이먼 질크스와의 인터뷰는 세계 호텔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이안 슈레이거(Ian Schrager)가 창시한 부티크 호텔이라는 컨셉으로 20세기 초반 전성기를 이끌었던 모건스 호텔 그룹의 다른 호텔들로부터 가장 최근에 오픈한 몬드리안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세기 초반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 모건스 호텔 그룹의 디자인을 상징적인 요소로 만들었다면, 현재는 톰 딕슨이 그러한 디자인 감성을 더욱 진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PUBLY 멤버십에 가입하시고, 모든 콘텐츠를 읽으세요.

이런 콘텐츠는 어떠세요?

멤버십 더 알아보기

독자 리뷰

현재까지 110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황**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마케팅 업무 관련 종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내용을 쉽게 풀어주신 점, 그리고 호텔 산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바라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컨텐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L*********

    저자의 전문성이 돋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