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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화성에서 온 기획팀, 금성에서 온 제작팀: 우리가 들은 세션 1

화성에서 온 기획팀, 금성에서 온 제작팀: 우리가 들은 세션 1

에이전시의 속 이야기

* Editor's Comment

이지홍 저자와 남기용 저자가 들은 주요 세션들을 정리하여 소개합니다. 우리가 들은 세션 1~2는 이지홍 저자가, 3~6은 남기용 저자가 작성하였습니다.

광고주와 광고 에이전시 사이의 차이와 어떤 관계가 형성이 되었을 때 최고의 광고가 나올 수 있는지 앞서 이야기했다.

 

광고 에이전시 내부에도 그만큼이나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를 가진 두 그룹이 존재한다. 바로 기획팀과 제작팀이다. 영미권에서는 주로 'Planning/Strategy VS Creative'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기획팀은 비즈니스맨에 가까운 집단이다. 광고주의 지시를 직접 받아 전반적인 캠페인의 전략을 논리적인 언어로 풀어낸다. 제작팀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광고인'을 지칭한다. 이들은 카피라이팅, 디자인 등 실제로 눈에 보이는 광고 제작을 담당한다. 스스로를 예술가에 가까운 집단이라고 여기는 경우도 많다.

 

국내 광고 에이전시의 경우 기획팀(account service)은 광고주 응대 및 캠페인 운영도 함께 담당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해외는 전략(strategy/planning)팀과 기획(account)팀은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Session: A Peace Treaty Between Planners and Creative
Hosted by
Sam Saunders
Speaker: Sam Saunders (CCO, Writer, Entrepreneur at Taylor Global), Tom Morton (SVP Strategy at R/GA)

비록 에이전시에 직접 근무해본 경험은 없지만, 광고주 입장에서도 이런 문제를 자주 목격했다. 그래서 이 세션이 더욱 흥미로웠다.

 

얼마 전 모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제작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인사이트에 매우 공감했더니 기획팀에서 서운한 기색을 보여 당황한 적이 있다.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결국 다 같은 팀인데 대체 왜? 이런 이슈가 비단 국내 광고업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이라는 점이 재미있다.

 

이번 워크샵은 90분 동안 진행됐다. 제작팀을 대표하는 연사는 Sam Saunders로 카피라이터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작년에도 '25분 만에 카피라이터 되는 법'이라는 세션을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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