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 관련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투자와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투자가의 관점'으로 정리한 「버크셔 & 버핏 리포트」
1화에서는 사람들이 버핏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되짚어 보며, 쏟아지는 정보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버핏을 오해할 때
워렌 버핏은 1930년생으로 엘비스 프레슬리보다 5년, 제임스 딘보다 1년 먼저 태어났다. 그는 평생 콜라를 좋아한 것처럼 변화가 매우 적은 사람이지만, 그가 한결같은 모습으로 80년 넘게 살았을 리도 없다.
하지만 언론은 지면 관계상, 혹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그의 일부를 '이것이 버핏!'이라 보여주고, 바쁜 독자는 '그래 맞아!'라고 받아들인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엔 80년 넘는 그의 삶의 일부를 '이것이 버핏!'이라 믿어도 큰 문제가 없다.
진짜 문제는
그의 일부를
'이것이 버핏의 투자!'라고
믿고 투자할 때 시작된다.
버핏은 소박하다
버핏은 세계 3위의 부자지만 매우 소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기사에도 버핏의 소박함은 잘 나타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