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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는 팀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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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팀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저자 정희윤
이기는 팀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강팀 만들기는 진화한다

우리는 흔히 승리의 기쁨을 선수에게 돌리곤 한다. 물론 승패를 결정짓는 직접적인 요인은 경기를 뛰는 선수들에게 달려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전부터 끝난 이후까지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이 있다.

바로 감독이다

그렇다면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감독은 어떤 일을 할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감독은 경기가 일어나는 시간과 공간 전체를 관망하며 경기의 방향을 조율한다. 둘째, 선수들의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각자에게 적합한 역할을 맡기고 따르게 한다. 셋째, 리그 형식의 장기전인지 또는 토너먼트 형식의 단기전인지에 따라 적절한 전략을 구사한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기 안팎을 지켜보는 감독이 있기에 관중들이 환호하는 경기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너도나도 좋은 인재를 쟁취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제 좋은 선수와 감독만으로는 승리를 장담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팀 스포츠라는 피라미드의 정상에 있는 프로 스포츠 역사에서 선수 발굴을 전문으로 하는 스카우트 업무가 등장했다.

ⓒKaleidico/Unsplash초기에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제 몫을 해낼 만큼 재능이 있어 즉시 전력이 되는 선수를 앞다투어 발굴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금세 한계가 드러났다. 그래서 1920년대 초반, 자체적으로 유망 선수를 키워서 구단에 공급하는 팜 시스템(Farm system)이 고안되었다. 이 시스템 안에서 메이저리그팀은 여러 등급의 마이너리그팀을 두었고, 많게는 수백 명가량의 후보 선수들을 육성하면서 이를 총괄하는 직책인 '단장'을 만들었다.

 

팜 시스템 안에서 새로 입단한 선수는 높은 성과를 낼수록 상위 단계로 진급한다. 이때 새로운 팀에 들어가 담당 코치에게 훈련을 받는데, 매번 백지상태의 선수를 새로 맡아 가르치는 코치진의 수고를 덜고자 단계별로 표준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기에 이른다.

 

더불어 선수 개개인의 성과를 체크하는 기록 시스템과 선수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부상을 예방하는 전문 의료진 및 체력 관리 시스템도 차차 갖추어 나갔다. 지금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나타나는 불안 증세인 입스(Yips) 증후군을 포함한 각종 심리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인력도 마련하는 추세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는 1960년대부터 상대의 전력을 분석하기 위해 기록원을 스파이로 파견해왔다. 정보 수집과 분석이 일찍부터 얼마나 중요하게 다루어졌는지 알 수 있는 예다. 현재는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대부분의 팀이 통계 전문가나 정보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부서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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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평가

현재까지 439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서**********

    소재가 신선해요. 흥미롭습니다 ㅎㅎ

  • 서**

    현장에서 사용하는 실무자료들을 인용하여 생동감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