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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XSW 행사에 대한 궁금증

정보라 정보라
SXSW 행사에 대한 궁금증
'그 행사'에 가기만 하면 되는건지

부산국제영화제에 가서 레드 카펫을 밟으면 누구나 배우가 되는 걸까. 가을, 부산에 가면 영화감독들과 어깨를 부딪히며 걷고?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런 사람들이 올 뿐 나와 상관이 없다. '그 행사'도 마찬가지다.

 

퍼블리 박소령 대표와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를 취재하고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하기로 하면서 나눴던 얘기가 있다. "SXSW에서 서비스 소개해서 성공한 사례로 트위터, 포스퀘어만 나온다. 언제 적 서비스냐."

 

한국에 트위터 바람이 인 게 2009년, 2010년인 걸로 기억한다. 2011년과 2012년에는 정말 날렸다. 네이버 미투데이를 흔적도 없이 날렸다. 이 서비스가 존재감을 드러낸 건 2007년 열린 SXSW에서였다. 벌써 8년 전 이야기다. 그때 얘기가 지금도 거론된다.

 

내 정보력의 한계로 트위터와 포스퀘어 사례만 아는 걸 수 있다. 그런데 업데이트 주기가 가장 빠른 위키백과 영문판에도 두 서비스가 나온다.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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