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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에필로그: 4개월간 디테일과 울고 웃으며

에필로그: 4개월간 디테일과 울고 웃으며

'도쿄의 디테일'이 나오기까지

2018년 3월 26일. 4개월 동안 함께 했던 '도쿄의 디테일'을 독자분들에게 선보였던 날입니다. 그날 이후, '도쿄의 디테일'이 어떻게 세상에 나왔는지 유독 많은 질문을 들었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티타임에서도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받았고요.

 

2017년 12월, 휴가차 도쿄로 떠났습니다. 쉼과 충전을 누리기에는 3박 4일이라는 기간이 다소 짧을 수 있으나, 기회가 닿는 대로 휴식을 즐기고 싶었습니다. 사실 휴가지를 정할 때는 큰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프롤로그에서 밝혔던 것처럼, 일본 여행에서 항상 배워 오는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일본행을 택했고,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도쿄를 최종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도쿄에서 보낸 날들은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도시 전체에서 친절함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해주는 느낌을 여러 번 받았고, '이렇게까지 생각하다니…'라며 혼잣말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런 사례가 스마트폰 사진첩과 메모 앱에 쌓이기 시작했고, 이렇게 모은 사례를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도쿄에서 배우고 왔습니다'라는 시리즈로 생각노트 블로그에서 다뤄보기로 했고, 이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 2017년 12월 4일에 올린 기록 ©생각노트/Twitter

 

하루 뒤, 퍼블리 트위터 계정으로 DM(direct message) 한 통이 왔습니다.

도쿄를 여행하던 중 PUBLY 프로젝트를 제안받았다. ©생각노트

설레는 감정과 동시에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가를 주목적으로 왔기에 유료 콘텐츠로 만들어 판매할 만큼 준비가 안 된 게 아닐까 싶기도 했고요. 하지 말까를 수십 번 외치다 결국 평소 디테일 사례를 모아왔던 습관의 힘에 기대어 도전해보기로 결론을 내렸고, 그렇게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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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407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함**

    몇몇 주제는(츠타야, 이토야등) 이미 잘 알려진 내용이라 초반에는 식상함이 느껴져서 실망하였으나
    작가께서 결국은 더 많은 소재를 발굴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저에게) 새로운 내용이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사소한 디테일을 따로 꼭지를 잡아 써주신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누구나 볼수있는 것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생각하여 풀어내는 생각노트 저자님의 발견과 인사이트가 느껴졌습니다.

  • 황**

    근래 읽었던 컨텐츠들 중에 가장 저랑 잘 맞는 컨텐츠였던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직접 보신 사례들을 통해서 메시지가 쉽게 전달이 되었고, 무엇보다도 퍼블리의 컨텐츠들을 통해서 항상 새로운 영감과 인사이트를 얻어가고자 하는 저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셨던 여러 가지 메시지들을 잘 활용해서 저도 좋은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마케터가 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 19개의 챕터 180분 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