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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헬스케어: 디지털 서비스로서의 유전자 분석

헬스케어: 디지털 서비스로서의 유전자 분석

Session 3. Healthcare

20:20-20:45
오종욱 캡스톤파트너스 팀장 & 강병규 제노플랜 대표

캡스톤파트너스 오종욱 팀장(왼쪽), 제노플랜 강병규 대표(오른쪽) ©손현오종욱: 헬스케어 세션을 맡은 캡스톤파트너스 오종욱 팀장이다. 바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앞에 박태훈 대표가 UCC 이야기를 해서 머리를 때리고 지나가는 것이 있었다. 몇 년 전만 해도 UCC가 세상을 지배할 것처럼 떠들썩했는데, 그것이 다른 형태로 발전하는 것을 보고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는 것을 느꼈다.

 

헬스케어 쪽에서도 이러한 변화들이 꽤 많이 일어나고 있다. 메리 미커 보고서가 이야기하고 있는 전반적인 틀을 보면, 기존에 사람이 하거나 아날로그 기계들이 하던 것들을 점점 디지털이 대체해가는 과정을 묘사한다. 유저들도 모바일 기기나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일상에서 신속하게 접하고 사용하면서 헬스케어 관련 여러 가지 데이터들이 자연스럽게 축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들이 실제 처방이나 진단에 활용되고 있고, 이것이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면서 발전하고 있다. 이런 내용들이 메리 미커 보고서의 전체적인 맥락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국내에서도 이런 트렌드들이 이어지고 있다. 다노(DANO)같은 회사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다이어트 코치라는 서비스를 활발하게 하고 있고, 이것이 건강 식품 쪽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눔(Noom)도 미국에서 오래 전부터 전당뇨* 분야 시장을 선점하면서 실제 허가를 얻어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상황까지 와 있다. AI 기술을 접목한 비노, 루닛 같은 회사들도 진단에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 전당뇨병(prediabetes). 유전적 요인이 아닌 잘못된 식습관으로 후천적으로 얻는 당뇨

 

강병규 대표가 최근 직접 체감하고 있는 이런 기술의 변화나, 유저들의 인식이나 행동의 변화들이 궁금하다. 실제로 서비스를 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어떤 변화들이 느껴지는가?

메리 미커 '2017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 310페이지 ©KPCB강병규: 아주 솔직하게 사견을 말해보자면, 유저들의 행동 변화나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인식이 체감할 정도로 많이 변한 것같지는 않다.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들이 현재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는 확실히 높아졌다. 문제는 소비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상황에서 그것을 어떻게 유지하고 행동으로 연결시킬지가 관건인 것 같다. 우리를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때
어떻게 지속적으로
행동을 유발시킬 것인가가
가장 큰 화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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