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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인사이트 리포트 Vol.1 (2017.03.24)

강대권 강대권 외 1명
딥 인사이트 리포트 Vol.1 (2017.03.24)
Trend Focus: 본격 글로벌 경기확장의 서막인가, 일시적 리플레이션인가?

전지구적 경기 회복

 

답답한 국내 상황에선 잘 느껴지지 않지만, 2016년 하반기부터 세계 경제는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소비자심리 지표나 기업들의 경기실사지수 등은 과거 호황기 수준에 도달했다.

 

주가, 소비자심리, PMI(Purchasing Managers' Index,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지수), 물동량 등 글로벌 경기 관련 지표들의 최근 추이  ⓒ강대권 (source: Bloomberg)

 

3월17일자 이코노미스트의 표제 기사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경기 회복 양상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전반의 경기 확장이 나타나고 있다
The global economy enjoys a synchronised upswing | The Economist (2017.3.17)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이머징마켓 등 모든 지역에서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지난 10년 가까이 세계 경제는 유럽재정위기, 이머징마켓 경착륙 우려, 유가 급락, 중국의 과도한 부채, 금리 인상에 대한 공포 등 많은 악재들 속에서 답보해왔다. 그러나 최근 리스크 요인들이 완화되는 가운데 물가는 오르고 투자도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전개되고 있다.

세계 경제가 정상화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3월 들어 유가가 10% 하락하고 중국의 과도한 부채에 대한 우려나, 선진국 경제의 낮은 생산성 증가는 여전하다. 경기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통화 정책 및 재정 정책의 지속적이고 적절한 뒷받침이 필요하다.

이런 시점에서 포퓰리스트들이 힘을 얻게 되는 것은 위험한 현상이다. 고립주의 포퓰리즘*이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잘못된 기대감이 경제 성장의 흐름을 해칠지도 모른다. 

* 양극화로 인한 대중의 박탈감과 피로감의 원인을 국가 외부로 돌려, 보호무역/반이민/반자유화 등 자국이익우선주의를 주창하는 것. 불평등에 대한 분노를 표출케 하고 사안을 단순화시킴으로써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으나, 무조건적인 자국이익우선은 시장교란, 국가간 분쟁, 재정부실화 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코노미스트 표제 기사에서 징크스를 발견하는 경우가 꽤 있다. 긍정적인 내용의 기사가 나왔을 때 오히려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반대로 비관적인 기사가 나왔을 때는 긍정적인 반전으로 이어지는 등 이코노미스트의 과거 표제 기사들은 추세가 바뀌기 직전 '뒷북을 날리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대표적으로 브라질에 대한 기사가 
이코노미스트 표지에 등장할 때마다
상황은 거꾸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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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457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김**

    탁월한 식견!

  • J************

    논리적인 '의견'이 좋습니다. 단순 번역이나 그래프 모음이 아니라, 저자가 나름의 해석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