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존하라

야후는 한때 인터넷 포털 시장에서 최고 강자로 군림했습니다. 2000년대 중반까지 1위를 달렸지만 구글의 등장으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2012년 구글 출신인 마리사 메이어를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해 부활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버라이즌은 지난해 44억 달러에 인수한 AOL(아메리카온라인) 내 자회사로 야후를 편입할 예정입니다.

-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몰락한 야후가 당신에게 던지는 메시지」(중앙일보, 임채연 기자, 2016.08.04)

[김안나의 생각]

영원할 것 같았지만,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질 또 하나의 케이스를 7월 Must-reads에 이어 연달아 소개합니다. 야후의 몰락을 다룬 이 기사는 GM 역사상 첫 여성 CEO 겸 회장에 오른 메리 배라의 이 말로 끝을 맺고 있는데요.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새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잠 못자고 고민 많은 분들께서 '새 길'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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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짜를 만들기 위한 비범한 노력

Q. 웃음도 결국 공부의 산물이라는 거네요.

A. 쑥스럽네. 뭐 그런 거죠. 공연할 때도 매번 사람들이 웃는 타이밍이 다르잖아요? 상황이 다르고 애드리브가 그때그때 다르니까.

공연할 땐 매회 후배 정범균을 시켜서 그런 걸 다 적게 했어요. 내가 언제 어떤 말을 했을 때 사람들이 젤 많이 웃는지. 그런 걸 일일이 정리 안 하고 집에 가면 잠이 잘 안 오죠(웃음).

- 「"감동이든 힐링이든… 뭐라도 줘야 진짜 웃음"」(조선일보, 송혜진 기자, 2016.08.13)

[김안나의 생각]

1960년에 태어나 81년에 데뷔한 개그맨 이경규는 2016년 기준 만 56세입니다. 그는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 사람 눈을 쉽게 못 보고 자기 얘기도 잘 못한다며, "평범한 이야기로 비범한 순간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공부하고 연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반성과 동시에 내년엔 무슨 일이 있어도 공부와 고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다짐하면서 이 인터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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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축적된 시간에서 오는 힙(Hip)

세련된 동네의 고유한 매력은 축적된 시간과 인간의 매력에서 온다. 오래된 동네의 자연스러운 골목을 갑자기 만들 수는 없다. 힙 프로메테우스 역시 공채처럼 사서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시간과 인적 자본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의 범주를 넘어서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돈이 된다.

- 「뜨는 동네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스콰이어, 박찬용 피처 에디터, 2016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