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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Session 4. Re-imagining Communication - Video / Image

21:30-21:50
매드스퀘어 안준희 대표 & 아주IB투자 정무일 팀장

무대석 기준 왼편: 매드스퀘어 안준희 대표, 오른편: 정무일 아주IB투자 팀장 ©손현

 

박소령: 여기서부터 세션 제목 앞에 Re-imagining이라는 단어가 붙는다. Re-imagining 중에 첫 번째 비디오, 이미지 이야기를 하겠다. 

 

정무일: 아주IB투자에서 VC로 일하고 있는 정무일이다. 이번에 비디오/이미지 섹션을 맡았는데 고백하자면 올해 나이 4학년에 접어들었다. 솔직히 비디오(동영상)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다. 유튜브보다는 신문이나 책 보는 게 익숙하지만 이 섹션을 준비하면서 많이 살펴보았다. 마침 와이프가 '아프리카TV'에서 기획 업무를 하다 보니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얘기를 자연스레 많이 나누게 됐다. 젊은 세대들은 텍스트에서 동영상 문화로 완전히 변화했다고 한다. 유튜브 주식을 사라고 조언할 정도로 와이프는 동영상의 성장을 믿고 있다.

 

종이가 5,000년 전에 파피루스 껍질에 글을 쓰면서 발명되었는데, 이 종이 문화(텍스트)가 동영상으로 인해 사라질 수도 있겠다라고 느낄 정도로 제너레이션 Z 세대는 비디오/이미지에 익숙하다고 할 수 있겠다. 먼저 안준희 대표께서 제너레이션 Z(Generation Z, Gen Z)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길 바란다.

 

안준희: GEN Z에 관해 보고서에서 공유하고 정의하고 있는 내용이 있는데, 사실 누가 보더라도 익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만한 내용이다. 우리가 더 고민한 것은 한국에서는 제너레이션 Z 현상이 어디까지 더 파생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었다.

메리 미커 '2016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 74페이지 ©KPCB그러한 관점에서 보고서 내용에 더 첨언하면, 이 세대는 한 시간에 27번 다른 기기들을 들여다보는 세대라고 한다. 그리고 이모티콘 대화가 더 친숙하고 80% 이상이 SNS를 이용하는데, 그중에서도 79%가 스마트 기기를 하루 이상 이용하지 않을 때 불안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한다. 이 패턴 자체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자는 것은 불필요할 것이다. 이제 이러한 현상이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자. 

한 시간에 기기를
27번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은
내가 봤을 때, 세대 차이가 아니라
종의 차이이다.

종이 다른 것이다. 초능력자 같다. 어떻게 한 사람이 한 시간에 27번의 기기를 소화할 수 있는가. 내가 학교를 다닐 때도 멀티태스킹 능력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는데, 이건 멀티태스킹이라기보다는 거의 동시 소비 능력이다. 그래서 세대 차이가 아니라 '종'의 차이 같다. 대학교 갔을 때, 애니콜 보급형 1세대가 나왔다. 대학 갈 때, 좀 있는 집은 그걸 선물로 줬다. 요즘 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이 자기 앞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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