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4가지 실수
TEDC 세션에서 다뤘지만 키워드로 뽑아내기에 지엽적인 내용 및 일반적으로 저지르는 실수 등 알아두면 좋은 3가지를 따로 정리했다.
한 번 보내면 수정할 수 없다.
아무리 도구가 좋아졌다한들 결국 이메일은 결국 사람의 손을 거쳐서 발송된다. 대량 이메일을 발송해본 사람이라면 이메일을 최종 발송할 때의 그 떨림과 설렘을 겪어봤을 것이다.
이메일은 한 번 발송하면 다시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최종 발송 전에 잘못된 것이 없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아무리 확인해도 발송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은 항상 긴장된다.
어떤 실수를 자주 하는지 미리 기억해두면 그런 긴장감을 덜 수 있을 것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리고 누구나 종종하는 실수를 몇 가지 소개한다. 사소한만큼 알고만 있으면 피할 수 있는 실수들이니 꼭 기억해두자.
1) 비어있는 미리보기 텍스트
받은편지함의 이메일 목록에는 이메일 제목, 발신자 이름과 함께 이메일 본문 내용의 일부를 보여주는 미리보기 텍스트가 표시된다.
이메일을 받은 사람은 이메일 제목, 발신자 이름, 이메일 본문 내용을 보고 이메일을 열어볼지 결정하게 된다. 이메일의 내용을 미리 짐작할 수 있게 하면서 흥미를 유발해야 하는데, 이메일 제목과 발신자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미리보기 텍스트를 활용하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미리보기 텍스트는 이메일 본문의 가장 첫 단락의 내용을 자동으로 불러와 표시된다. 이메일 본문의 첫 단락이 이메일의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이라면 별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미리보기 텍스트에 "이 메일 주소는 발신전용 주소입니다", "본 이메일은 회원님께서 수신동의를 하셨기에 발송됐습니다" 등 이메일 내용과 상관없는 내용이 표시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미리보기 텍스트에 아무 내용도 쓰여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