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Data), 고객 관점에서 봐야한다

디지털 마케팅이 전통 매체의 마케팅과 다른 점 중 하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마케팅에서는 마케팅 활동에 대해 사용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 광고를 집행할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봤고, 광고에 반응('좋아요', 공유, 댓글 작성 등)했는지 알 수 있다.

 

이메일마케팅도 마찬가지이다. 이메일마케팅에서도 발송성공률, 오픈율, 클릭률 등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수신자가 이메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인만큼 TEDC에서도 이메일마케팅에서의 데이터에 대한 세션이 진행됐다.

 

이메일마케팅에서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 수많은 데이터를 마주하다 보면 데이터 자체에 매몰되어 원래의 목적을 잊게 되기도 한다.

 

심지어 데이터가 내포한 의미를 외면한 채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데이터를 가공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데이터가 매우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고객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아님을 잊지 말야아 한다.

1. 데이터 만능주의를 경계하자

Session : Analytics 201: No Data is an Island 

Speaker : Amanda Soehnlen, CareDash Director of Interactive Marketing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이메일마케팅 업무를 하다 보면 데이터 자체에 매몰되는 경우가 많다. 마케팅 성과를 하나의 데이터로 치환하여 판단하고 그 데이터의 좋고 나쁨 자체에만 집착하는 것이다. 그 결과 데이터를 통해 알아야 할 보다 근본적인 문제, 데이터를 통해 궁극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은 줄어든다. 

 

예를 들어 오픈율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오픈율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이메일 제목이다. 수신자는 받은편지함에 도착한 이메일의 제목을 보고 생각한다.

 

이메일을 어떻게 처리할까? 읽어볼지, 읽어보지 않고 삭제할지, 아니면 그냥 남겨둘지는 짧은 시간 안에 결정된다. 

 

오픈율을 높이는 이메일 제목을 쓰는 방법을 다루는 글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보고서를 읽는 사람이라면 '클릭하고 싶은 이메일 제목을 쓰는 5가지 방법', '이메일 오픈율을 높이는 이메일 제목 작성 비법' 등 아래에 나오는 여러 가지 방법, 팁에 대한 글을 검색해 읽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