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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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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C 보스턴 현장

* 일러두기
1. 리포트에 등장하는 인명, 회사명 등의 고유명사는 특별히 강조하는 목적 부분 외에는 한글 병기 없이 영문 그대로 표기했습니다.

2.일부 표기는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과 상충될 수 있습니다.
3. 이 페이지의 최상단에 위치한 목차의 각 제목을 누르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이메일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거나 이메일과 관련된 일을 해야하는 상황에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메일 담당자가 되고 싶었던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대부분은 디지털 마케팅, UX, 웹디자인, 웹개발, 퍼블리싱 등 더 넓은 범주의 일을 하다가 어떤 계기로 이메일과 관련된 일을 시작하게 되었을 것이다.

"I didn't choose email.

Email chose me."

 

(내가 이메일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

이메일이 나를 선택했다.)

이메일디자인 컨퍼런스(The Email Design Conference, 이하 TEDC)에 참석한 사흘 동안 수차례 들은 말이다. TEDC에 모인 이메일 긱(Geek)*들도 내 예상처럼 처음부터 이메일 담당자가 되고 싶었던 건 아니었나보다.

* 특정 분야에 강한 지적 열정을 가지는 사람을 뜻한다. TEDC에 모인 사람들은 스스로를 '이메일 긱(Email Geek)'이라고 불렀다. 트위터 해시태그 #emailgeeks에서 그들의 대화를 엿볼 수 있다. 

TEDC 행사장 입구 ⓒ임호열

TEDC는 '이메일마케팅 컨퍼런스의 왕중왕'이라고 소개된다. 다른 이메일마케팅 컨퍼런스들이 마케팅 관점에서만 이메일마케팅을 다루는 데 반해 TEDC는 개발, 디자인을 포함한 이메일마케팅의 모든 것을 다루는 컨퍼런스이기 때문이다.

 

보통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컨퍼런스에 가면 그 업계에 대한 밝고 희망찬 미래 같은 것을 보게 된다. 모두들 그 업계의 양적 성장과 기술의 발전과 계속되는 혁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즐비하게 늘어선 기업 홍보 부스, 상기된 얼굴로 자신의 서비스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업 소속 사람들. 대부분의 컨퍼런스는 기업의 스폰서십으로 운영되고 이들에게 부스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TEDC는 달랐다. 많은 연사들이 업계에 대한 밝고 희망찬 미래가 아닌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한 경험을 이야기했고, 컨퍼런스를 주최한 Litmus의 부스를 제외하고는 기업 홍보 부스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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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210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현**

    국내에서 잘다뤄지지 않는 이메일 마케팅 및 디자인 관점에서 접근 내용이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