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방송 환경, 미디어가 살아남는 법

이번에는 NAB Show에서 다뤄진 OTT, 리니어(linear) TV*, 그리고 광고 이야기를 종합해 한국 방송 미디어 플랫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운 좋게도 다양한 세션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찾아가지 못한 세션도 내용과 사진을 공유받아 종합적인 시각에서 다루려고 노력했습니다.

* 실시간 TV(편성표대로 나오는 것을 봐야 하므로, 선형적으로 시청 행태가 나타난다는 의미). 비선형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VOD와는 대조적이다.

 

한국 방송의 미래에 대한 고민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미디어가 디지털로 가면, 뉴스나 스포츠 등 실시간 방송은 어떻게 할 것인가?
  • 방송 광고는 오디언스 바잉(audience buying*) 트렌드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특정 광고에 관심을 가질 만한 고객에게만 광고를 띄우는 방식.

아직 정답은 없습니다. NAB Show에서 마주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의 주요 임원들도 이 부분이 고민이라고 털어놓기도 했고요. 이번 목차에서는 독자분들이 나름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관련 세션 내용을 정리하는 형식을 취하고자 합니다.


유튜브 TV의 지역 파트너십을 이끌었던 레베카 도프(Rebekah Dopp)의 이야기와, 리니어 TV 및 디지털이 혼재된 시장에서 각각의 플레이어가 살아남기 위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TV는 죽지 않는다

비디오 광고, 전통적 TV와 디지털 비디오의 융합(Video Advertising, The Convergence of Traditional TV and Digital Video)
Moderator McCall McIntyre / Investor, Samsung NEXT 
Panel
Jay Prasad / Chief Strategy Officer, VideoAmp
Gio Punzo / CEO & cofounder, Streann Media 
Rebekah Dopp / Principal, News & Local Media – Global Partnerships, Google

2018 NAB Show가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찾은 세션이었습니다. 오픈 세션임에도 많은 청중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유튜브 TV의 레베카 도프 외에도 비디오앰프, 스트린 미디어 등 TV와 디지털 광고의 시너지를 위한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들이 참여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드문 분야인데 관심 있게 살펴보시면 합니다. 저도 이번 NAB Show에서 알게 된 회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