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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서 나아가 완벽한 서재를 꿈꾸다

'완벽한 서재'를 꿈꾸게 된 이유를 되새겨보면 책을 좋아하고 수집하는 습관도 있었지만 아르바이트의 효율을 위해 어쩔 수 없는 탓도 있었습니다. 제가 주로 했던 아르바이트는 글쓰기였습니다. 직장 일과는 별개로 사보나 사외보, 출판사 청탁 원고 쓰는 일을 자주 맡아했었습니다. 신문이나 잡지에 이런저런 주제로 연재 글을 쓰기도 했죠.

 

이름을 내고 글을 쓰기도 했고 어떤 경우엔 아예 이름 없이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름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아르바이트가 끊기지 않는 게 먼저였으니까요. 아르바이트의 효율을 높이는 길(특히 직장을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그러니까 글쓰기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은 미리 그 분야의 책을 읽거나 자료로 쟁여두는 것 외엔 별다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책과 자료를 잘 보관하고 분류해두면 그게 바탕이 되어 또 다음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더군요.

 

예를 들면 이런 식이었죠. 잡지에 <영화 속 카메라 이야기> 원고를 오래 썼던 적이 있는데, 그때 모아 두었던 책과 자료들이 나중에 다른 신문사에 <카메라 히스토리아>를 연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직장을 다니며 꽤 오래 아르바이트 글쓰기를 해왔습니다. 유유출판사와 PUBLY의 <완벽한 서재를 꿈꾸다>도 어떻게 보면 아르바이트 글쓰기의 연장선으로 보아야겠군요.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는 PUBLY의 독자라면 글쓰기에도 많은 관심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료를 저장하고 열람할 수 있는 효율적인 디지털 도구들이 많지만 기본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디지털 도구가 발전을 거듭해도 인간의 지식은 오랜 세월 책에 기반을 두었고 그 지위가 당장은 흔들릴 것 같진 않군요.

 

서재는 독서가의 편안한 안식처이기도 하지만 글쓰기를 하려는 사람에겐 작업실이자 도구상자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서재가 있다 해도 정리하지 않는다면 쓸모가 없습니다.

'완벽한 서재'란
단순히 책을 두는 공간이 아니라
자신만의 글쓰기를 위한
정리된 도구 상자를
갖는 일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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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229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박**

    서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서가에 대한 이야기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