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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의 말: 세 번째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김안나 김안나 외 1명
PM의 말: 세 번째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PUBLY의 첫 번째, 시그니처 프로젝트

다시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이 테마로 세 번이나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최선을 다하는 차원에서 제가 어떤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는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독자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쓰고자 합니다.

 

2015년 10월 7일, 2016년 9월 27일, 2017년 10월 11일.

 

위 날짜는 2015년~2017년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프로젝트의 시작 일자입니다. '객관이란 없다'는 제목을 지었던 2015년 프로젝트는, 2011년~2014년 한국 전자책 업계의 '격동기'에 종이와 디지털 출판 시장을 외부인(IT 기자)의 시선으로, 하지만 왠지 따뜻하게 지켜봐 온 정보라 기자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당시 정보라 기자의 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2015년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프로젝트는 '누군가 사서 보는 글을 만든다'는 실험의 의미가 컸습니다. 그리고 PUBLY 팀이 현재의 사이트를 런칭하기 전에 확인하고 싶은 한 가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과연 사람들이
기획안만 공개하여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예약 판매하는 디지털 콘텐츠에
어떻게 반응할까?
지금은 당연한 모든 것들이 그때는 아무것도 당연하지 않았고, 다행히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한, 신뢰할 수 있는 저자와 협업할 수 있었기에 무모한 기획과 실행도 가능했습니다. '한국에도 지적 즐거움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에 기쁘게 지갑을 여는 독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체감했고, 2015년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프로젝트의 성공 덕분에 지금의 PUBLY가 있다는 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로부터 1년이 흘러 2016년 늦여름까지, PUBLY 팀은 17개의 콘텐츠를 2015년 북페어 프로젝트와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프로젝트의 성과와 독자의 반응을 떠나, 1년 간 PUBLY 팀이 변화하고 성장한 모습을 첫 프로젝트의 독자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해질 즈음, 저희 팀은 2016년 프로젝트의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2016년 프로젝트의 저자를 섭외하고자 제가 썼던 메일에는 이런 문장도 있습니다.

저와 함께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중략) 콘텐츠의 큰 방향은 작년과 비슷하겠지만, 좀 더 시장에 대한 경험이 있는 분이 '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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