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가능한 클래식한 미국식 버거의 진수

서부 여행의 첫 도시인 시애틀에 도착하여 숙소 호스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애틀에서 가장 추천할만한 버거 가게가 어디냐고 물어보니 대번에 '유니다 버거'를 알려준다.

 

모든 채널을 동원하여 연구한 나의 사전 조사 리스트에는 없는 가게였다. 관광객들은 잘 모르지만 현지인이 추천하는 버거 가게는 어떨까.

©구희석

시애틀 시내에서 버스로 20분을 이동해 Aurora라는 동네에 도착했다. 식당이라곤 보일 것 같지 않은, 미국 영화에서 본듯한 주택 단지를 10여 분 걸으니 주택들 사이로 '힙한' 식당들이 보인다. 마치 망원동이나 서촌처럼 현지인이어야 알 수 있는, 조용하면서도 트렌디한 거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