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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art 2. 사후 관리 및 회수 전략

런닝메이트 런닝메이트 외 1명
Part 2. 사후 관리 및 회수 전략
시작하며

강동민: 파트 2는 VC가 아닌 분들도 들으셨을 때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있을 거예요. 좀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고요. 파트 2 시작에 앞서 아이스브레이킹 질문을 4분의 선배님께 드릴 건데요, 저희가 사전에 메일로 받은 질문 중 재밌는 질문 1개를 골랐습니다. 질문은 'VC에게 술이란?'입니다. (웃음)

 

고병철: 저한테 술이란 소통, SNS입니다. 시절이 변해서 저는 참 좋습니다. 2000년에는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술을 매개로 이뤄졌는데, 저는 참 힘들었습니다. 제가 술을 못 마셔서요. 어울리기도 힘들고, 몸도 상했는데 요즘은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 요즘은 소통할 수 있는 페이스북도 있고…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술은 서로의 장벽을 내려놓고 소통할 수 있는 무언가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문규학: 저는 미국에서 투자 일을 시작했어요. 3년 정도 있다 서울로 왔는데 미국에서 1년 치 마실 술을 일주일 만에 한국에서 다 마셨어요. 죽을 것 같더라고요. 주량이 세지 않거든요. 한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머뭇거림, 주저함 이런 것들이 술로 인해서 확 풀린다고 착각을 많이 하는데요. 맑은 정신에 문제를 풀어도 잘 안 풀리는데, 왜 다 풀린다고 생각하죠? 그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VC를 포함해서 업계에 계신 분들이 술 많이 안 하는 것 같고요. 요즘 심사역들은 술을 잘 마시지도 않아요. 나랑만 안 먹는 건가? (웃음)

 

윤건수: 사실 저는 옛날에 술을 굉장히 좋아했고요, 잘 마셨습니다. 요즘엔 건강이 안 좋아져서 술을 끊은 지 한 달 정도 되었고요. 앞으로 술 안 마실 겁니다. 술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요, 우리가 취해 있는 시간은 줄이고 깨어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허진호: 저는 주량이 얼마 안 되는데 술 좋아하긴 했어요. 30대 때, 90년대 후반 사회 분위기는 미친 듯이 마시는 분위기라 무지하게 힘들었어요. VC에게 술이 뭐냐라는 질문을 하시면 답을 드릴 수 없는 게 VC 일 때문에 술을 마시는 건 안 하고 있거든요. 최대한 자제하고 있어요. 포트폴리오가 됐든, 다른 VC 분들이 됐든, 술을 통해서 비즈니스 관계를 맺는 걸 지난 1년 반 동안 안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게 낫다고 생각하고요. 술 마시는 건 개인적으로 마음 풀 수 있는 자리에서만 마시려고 합니다. 시니어가 되니 어디 가서 술 안 마신다 그래도 구박받지 않아서 다행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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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217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허**

    - 재미있는 기획임
    - 진행된 행사 내용이 번잡스럽게 딴 얘기로 흐르지 않고 잘 진행되었음
    - 현장 분위기가 잘 전달됨
    - 폰트, 레이아웃 등에 의해 가독성이 우수함


    - #3의 PT자료 로딩이 느림

  • S**********

    스타트업 지원 기관에서 일하고 있지만, 벤처캐피탈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항상 부족해 힘들었습니다.
    이번 콘텐츠를 통해 산업 전반에 대한 개요와 또한 현재 산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그리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VC의 자정 노력까지 모두 엿본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알기 쉽게 내용을 정리해 주신 퍼블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