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날, 저는 회의실에 있었습니다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합격 통보가 끝이 아니에요" 신규 입사자의 이탈 신호와 재이직을 막는 법
- 하루 30분 투자로 완성하는 '바쁜 리더용' 3개월 온보딩 가이드
- 형식적인 체크리스트를 성과로 바꾸는 리더의 5가지 온보딩 원칙
💁 이런 고민을 하는 분을 위한 글이에요
- 처음으로 팀원을 채용하고 온보딩을 준비하는 신임 리더
- 바빠서 제대로 챙기지 못해 팀원을 놓친 경험이 있는 리더
- 온보딩의 중요성은 알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리더
저자 노수현(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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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팀원을 채용하고 맞이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날 아침, 하필 급한 회의가 잡히는 바람에 신규 입사자가 도착했을 때 자리에 있지 못했습니다. 급하게 기존 팀원에게 "먼저 인사해주고 자리 안내 좀 부탁드려요"라고 메시지를 보냈죠.
회의가 끝나고 한 시간 뒤 자리에 돌아왔을 때, 신규 입사자는 혼자 노트북 앞에 앉아 어색하게 문서를 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다가가 "죄송해요. 급한 회의가 있었어요.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했지만, 이미 팀에 대한 첫인상은 만들어진 후였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일단 문서 좀 읽어보시고,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이 한마디로 온보딩을 시작했습니다. 체계적인 계획도, 정기적인 체크인도 없었죠. 신규 입사자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어떤 성과를 내야 하는지도 모른 채 모호한 상태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며칠 뒤, 그 팀원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습니다.
팀장님, 제가 잘하고 있는 건가요?
사실 다른 회사에서도 연락이 왔는데… 여기서 계속해도 될지 고민이에요.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채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초기 몇 주의 온보딩이 그 사람의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는 사실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