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를 '잘 쓴다'는 건 무엇일까?

💡 10분 안에 이런 걸 알려드려요!

  • 읽히는 보고서와 안 읽히는 보고서를 가르는 3가지 핵심 조건
  • 상사의 결재를 이끄는 4단계 구성: Summary → 현황 분석 → 제안 → 기대효과
  • 표·그래프를 단순 숫자 나열에서 설득의 언어로 바꾸는 방법

저자 일머리스쿨(Worksense)

17년 이상의 전략기획자 Amy와 교육 전문가 Aileen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 프로필 더 보기

👉 이 시리즈는?

 

전략기획, 나랑은 상관없는 일 같았나요? 하지만 실무에선 누구나 문제를 정의하고 방향을 설계해야 하죠. 문제 정의부터 해결책 설계, 문서화, 커뮤니케이션까지. 전략기획력을 실전에서 극대화하는 올인원 로드맵을 소개합니다. 

직장인에게 보고서는 잘 쓰고 싶지만 늘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매번 공들여 작성하지만 상사의 요청사항과 달라 한 번에 통과되지 못하고, 여러 번 다시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작성자가 의도한 방향대로 의사결정이 내려지지 않는 경우도 흔하지요. 그래서 보고서는 늘 직장인들에게 부담스럽고, 동시에 더 잘 쓰고 싶은 영역으로 남습니다.

그렇다면, 보고서를 '잘 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전략적으로 읽히는 보고서의 3가지 조건

어떤 보고서는 길게 써 있어도 잘 읽히는데, 어떤 보고서는 단 한 장이어도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핵심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전략적으로 읽히는 보고서의 3가지 조건

  • 핵심 메시지의 선제적 제시 → 결론을 먼저 설명
  • 근거 기반의 설득 구조 → 현황, 현상, 근거, 기대효과를 명확히 제시
  • 실행을 촉발하는 인사이트 → "그래서 어쩌라는 건가?"라는 질문을 남기지 않도록 명확한 시사점을 제시

 

1. 핵심 메시지의 선제적 제시: 결론을 먼저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