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앞서 글의 맥락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AVPN과 GIIN(Global Impact Investing Network) 등 해외 기관들의 자료를 최대한 많이 소개드렸습니다. 이와 더불어 프로젝트 미리보기 글, 한국의 착한 '투자' 기관을 소개합니다에서는 국내의 벤처자선/임팩트투자 환경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Part에서 한국에 있는 기관들이 집중하고 있는 산업 또는 해결하려는 사회문제 영역과 함께, 각 기관이 투자한 기업을 함께 짝지어 소개드립니다. 아직 위의 미리보기 글을 읽지 않으셨다면 먼저 읽어보신 뒤 아래 내용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각 기관의 많은 포트폴리오 가운데 저자가 사전 배경지식을 갖고 쉽게 설명드릴 수 있는 곳 중심으로 선택하였기 때문에, 소개되는 곳이 대표 사례가 아닐 수도 있다는 한계를 미리 밝혀둡니다. 

 

1. 벤처자선 기관

 

(1) 아산나눔재단

 

MARU180(벤처기업 입주 및 네트워킹 공간)의 운영기관으로도 알려져 있는 아산나눔재단은 '파트너십 온'이라는 프로그램 이름으로 벤처자선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이 주요 지원 대상입니다. 지원 기관으로는 '세상을 품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위기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곳입니다.

 

 

(2) 동그라미재단

 

'지역의 혁신과 변화'를 모토로 '로컬 챌린지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이외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주요 대상으로 선발하는데, 한 사례로 대전 지역에서 교육기부활동을 하는 '미담장학회'와 같은 곳이 있습니다.

 

 

(3) C Program

 

C프로그램은 '다음 세대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장'을 미션으로, 놀이와 교육을 키워드로 갖고 벤처자선 사업을 하는 기관입니다. 한국의 '벤처 1세대 5인이 참여한 벤처 기관'이라는 기사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아시아 재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초기 자금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2. 임팩트투자 기관

 

(1) sopoong

 

sopoong은 소셜벤처에 투자하는 인큐베이터입니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는 초기 기업에 투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극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로 그 대상을 변경하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론칭하였습니다.

 

투자 기업 가운데에는 공유경제/IT 기업들이 많으며,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쏘카'가 있습니다.

 

 

(2) D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