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시아 국가별 현황 공유

공식 컨퍼런스 개최 하루 전날에는 회원기관만을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 행사인 AVPN Member's Day가 열렸습니다. 

Member's Day 현장 ⓒAVPN

아시아의 7개 국가(중국∙홍콩∙대만∙필리핀∙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별 세션에서 사회적 기업 및 벤처자선/임팩트투자의 개괄적인 현황과 함께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이슈가 공유되었으며, 각 국가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기관의 대표자들이 토론자로 참석하였습니다.

 

개별 토론자들의 시각이 전체 국가의 상황을 설명하는데 있어 일부에 불과할 수도 있겠으나,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들의 대화를 통해 해당 국가들의 모습 또한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소 비슷한 환경이라고 생각되는 국가들은 제외하고 특징적인 국가 세 곳을 소개드립니다.

 

(1) 필리핀

 

- 이슈 : 대기업이 상생의 가치(Shared Value) 창출에 주도

- 토론자 :

① Paolo Maximo F. Borromeo(Ayala Group, Managing Director)

② Joanna T. la'O(Jollibee Group Foundation, Program Manager)

③ Rico Gonzalez(Xchange, Founder)

 

필리핀 세션에서 토론자들은 두 곳의 대기업, Ayala Group과 Jollibee Group이 진행 중인 빈부 격차 해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먼저, 설립된 지 180년이 넘는 필리핀의 부동산개발∙금융∙중공업∙통신 대기업 Ayala Group은 적정 가격으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Social Housing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1백만 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부동산 개발이 주요 사업이었지만, 1만 달러 수준의 작지만 실용적인 주거 공간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으로 하여금 양질의 주거 기회를 얻게하는 한편 Ayala Group 또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Ayala Group은 보건∙의료 분야로 새롭게 사업을 확장하며 2015년에 필리핀의 로컬 약국 체인인 Generica를 인수하였습니다. 이들의 주요 고객층은 중산층 이하로, Ayala Group에게는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인수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하였다고 합니다. 향후 Alalya Group은 Generica를 통해 저비용의 의료 서비스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