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Editor's Comment

2016 AVPN(Asia Venture Philanthropy Network)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벤처자선/임팩트투자 유관 기관들의 트렌드와 화두를 담았습니다. 기업사회공헌재단 실무자 3명이 약 1시간 읽기 분량으로 정리한 기록입니다.

<전체 목차>
● 서문: 단서를 모을 시간
● Part 1. 숫자로 본 2016 AVPN 컨퍼런스 
● Part 2. 2016 AVPN 참여 기관 분류
● Part 3. 3가지 핵심: 멤버스데이와 화두 발표 그리고 쇼케이스
Part 4. 참고자료
● 마치며 

* 일러두기
1. 리포트에 등장하는 인명, 회사명 등의 고유명사 일부 표기는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과 상충될 수 있습니다.

사전 안내

 

안녕하세요.

 

저희 저자 3명(박선민, 서창훈, 유승제)은 SK그룹의 기업사회공헌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에서 임팩트투자 업무를 경험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AVPN(Asia Venture Philanthropy Network) 컨퍼런스에 참석한 햇수로는 각각 3, 2, 1년차입니다. 2016년 현재 박선민 저자는 MBA 학업 중이며 나머지는 현직에 있습니다.  

 

이번 AVPN에서 저자 2명(서창훈, 유승제)은 행복나눔재단이 투자한 기업을 다른 기관들에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또한, 이 못지 않게 다른 기관들이 얼마 만큼 잘하는지 알아야 하는 과제도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듣고 배우려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께 그만큼 공유해드릴 거리도 많이 들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직의 의견을 대변하지 않도록 최대한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는 것과 저자들의 경험을 생동감있게 보여드리는 것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으나, 오해를 남기지 않도록 이 둘의 구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에는 명시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