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마케팅 주니어의 두통 완화를 위하여

[그림으로 이해하는 실무 용어집] 시리즈의 콘텐츠입니다 ※

 

 

퍼블리가 탄생시킨 걸작 중 퍼포먼스 마케팅의 A to Z를 알려주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그 콘텐츠를 만들던 에디터 H는 깊은 비통함을 느꼈는데요, 모르는 단어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알기 위해서는 정말이지 대단히 많은 공식과 대단히 많은 잉글리쉬를 접해야 했습니다.

 

글 하나를 편집해도 이렇게 머리가 빠개지는데 실제로 퍼포먼스 마케팅에 입문하는 주니어들은 얼마나 괴로울까요?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자주 쓰는 용어들을 정리한 카드 뉴스가 있다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에 0~1년 차 퍼포먼스 마케터를 위한 단어 정리집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 기본 용어

노출 & 도달
노출은 '광고가 유저에게 노출된 횟수', 도달은 '광고를 본 유저의 수'를 뜻한다. 둘의 다른 점은 한 유저가 광고를 중복해서 봤을 때 이를 카운팅 하는지, 아닌지다. 노출의 경우 중복해서 본 것까지 카운팅하고, 도달의 경우 한 유저가 광고를 여러 번 보더라도 1로 카운팅한다.

전환(Conversion)
광고를 통해 사이트에 들어온 유저가 특정 행동을 하는 것. '특정 행동'은 광고주가 원하는 행동으로, 쇼핑몰이라면 '결제'가 될 수 있고, 모바일 게임이라면 '앱 설치'가 될 수 있다. 유입된 총 유저 중 특정 행동을 한 유저의 비율은 '전환율(CVR, Conversion Rate)'이라고 한다.

리텐션(Retention)
잔존율이라고도 함. 앱을 설치한 후에도 남아 있는 유저의 비율. '남아 있는 유저/앱 설치 유저*100'으로 계산할 수 있다. 신규 유저의 획득보다도, 유저를 계속 유지하는 일이 더 힘들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