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효과: 사업의 결과를 미리 보여줘라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18년 12월에 발간된 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기대 효과를 생생하고 실감 나게 전달해야 보고자가 의사결정권자로부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과장되거나 허무맹랑한 예측을 해서는 곤란합니다. 사실에 바탕을 두되 이익과 편익을 잘 드러내는 것이 현명합니다.


기대 효과는 정량적, 정성적 2가지 형태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매출액, 이용률, 점유율, 이익, 판매율, 출산율 등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정량적 기대 효과입니다.


정성적 기대 효과는 가치 실현, 기업 이미지, 평판, 만족감 등 수치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물론 설문조사 등의 방법을 통하면 정량화할 수 있습니다.

©바다출판사

조치 사항: 의사결정권자가 결정할 것들

해결 방안에서 제시된 내용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의사결정권자가 결정하고 판단할 사항을 정리한 것이 바로 조치 사항입니다. 공공 영역에서는 행정 사항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향후일정, 추진 계획이라는 이름 아래 일정만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치 사항에는 추진 일정, 추진 체계(주체 및 업무분장), 인력 및 예산, 홍보 및 위기 관리, 모니터링 계획 등이 포함됩니다. 실행을 전제로 한 내용이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행정적 기준과 합치돼야 합니다.

부록: 보고서의 분류 체계

보고서의 분류 체계는 다양합니다. 여기선 청와대가 <대통령 보고서>에서 정립한 내용을 바탕으로 삼고 실제 직장 내에서 유통되는 문서의 실태를 감안해 새로운 분류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공문서, 기획보고서, 상황보고서, 요약보고서, 회의보고서 5개로 대분류하고 그 아래 2~3개로 소분류했습니다. 소분류로 따지면 그 종류가 13개가 넘습니다. 이 모든 보고서의 양식을 기억하고 체화하긴 어렵습니다. 굳이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