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쉬운 '주식 사용설명서'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19년 4월에 발간된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상식>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저축을 해도 손해 보는 느낌이 들고, 그렇다고 큰 금액으로 투자를 하자니 돈이 부족할 때,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주식입니다. 회사원 3~4명이 모이면 심심치 않게 주식 이야기를 합니다. 그만큼 주식을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은행에 가서 주식계좌를 만들면 누구나 상장된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주식은 단순한 투자 대상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주식은 자본주의의 '꽃'이기 때문입니다. 농경사회에서는 땅에 씨앗을 심고 길러서 열매를 맺으면 수확해서 생활했습니다. 땅이 없으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에서는 돈을 심고 회사가 자라서 매출 이익이라는 열매를 같이 공유합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돈이 있다면 누구나 좋은 회사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부를 획득할 수 있는 수단이 수월해진 것입니다.

ⓒ한스미디어

주식을 하지 않더라도 뉴스에서 코스피(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와 코스닥(KO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이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았을 겁니다. 둘 다 주식을 사고파는 곳입니다.

 

기업들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 큰돈이 필요합니다. 이때 주식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농부가 열심히 농사를 지어서 수확물을 시장에 팔듯이, 기업의 주인 역시 기업을 열심히 키워서 보유한 주식을 팔고 경영권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코스피는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입니다. 비교하자면 전국에서 제일 큰 백화점과 같습니다. 일정 이상의 품질과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들만 물건을 팔 수 있습니다. 코스피라는 백화점에는 자기자본 300억 원 이상, 영업 활동 기간 3년 이상, 매출액 최근 1000억 원 이상, 3년 평균 700억 원 이상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상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 LG, 현대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