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브랜드 전략은 무엇입니까?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17년 12월에 발간된 <창업가의 브랜딩>의 본문 내용을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새로운 세상이다. 기존의 패러다임이 희미해지고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생각과 법칙이 등장한다. 막연한 두려움과 복잡한 고민 없이도, 그리고 사업이라는 거창한 표현을 쓰지 않더라도 '나만의 무엇'을 시작하기 쉽고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당장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켜서 블로그나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하거나 유튜브 채널을 열어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나만의 무엇'을 보여줄 수 있다.

 

지금까지 창업가를 위한 10가지 브랜딩 법칙을 통해 브랜드나 사업을 시작하고 키워가는 과정을 살펴봤다. 또한 이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창업가 10명의 치열하고 생생한 목소리도 들었다.

 

누군가에게는 새롭고 특별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알고 있거나 이미 실행하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다. 창업가들이 입을 모아 말했듯이, 브랜딩은 아주 특별한 것은 아니며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법칙들의 근간이자 창업가들도 여러 번 언급한 것처럼, 사업전략이 결국
브랜드 전략이라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창업가들은 사업 초기에는 브랜딩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 중요하게 여기지 않거나 무관심했다기보다는, 오히려 사업의 모든 과정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 고객과 가치에 집중했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지금의 성공적인 브랜딩 활동으로 연결되었다고 보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

 

본질에 집중하면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Why'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사업이나 브랜딩에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브랜딩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제 나만의 브랜드를 시작해야 할 시간. 책을 펴고 법칙을 읽을 때만 공감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창업가가 겪는 대부분의 과정이 그렇겠지만 브랜딩만큼 실행이 중요한 것도 많지 않다. 브랜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태어나고 양육되고 성장하고 좌절하고 성공하는(또는 사라지는) 과정을 거치며, 결코 어딘가에 가만히 멈춰 있지 않는다. 책이나 이론보다는 현장이나 실행이 훨씬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