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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을 수 없는 디자이너의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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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참을 수 없는 디자이너의 괴로움

콘텐츠 제공 월간 디자인 큐레이터 전은경 저자 김민정
참을 수 없는 디자이너의 괴로움

Q: 요즘 업무에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

PUBLY's comment
본 인터뷰에는 총 101팀의 디자이너가 참여했습니다. 질문(Q)은 소목차에 제목에 적고, 디자이너의 답변(A)은 본문에 담았습니다. 디자이너의 이름은 답변의 글과 함께 기록했습니다. 참여해주신 전체 디자이너의 간단한 소개는 프롤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별 디자이너의 답변 각각을 읽는 재미를 살리고자, 월간 <디자인>이 묻고 101팀의 디자이너가 답변을 '날 것' 그대로 담았습니다. 다양한 답변들로부터, 디자인계 전반을 분석하거나 특정한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각각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 그 자체에 집중하시길 기대합니다.

맛깔손 전체적으로 그래픽 디자인업계의 인건비가 낮게 책정된 점. 디자인 작업 문의를 받고 견적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업무의 난이도나 작업 기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산이 낮게 책정되어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제작비 및 과업에 대한 세부 항목별 견적을 자세히 작성하여 합의점을 찾아보려 애쓰지만, 기존에 잡혀 있는 디자인 인건비가 낮기 때문에 좌절하는 순간이 많다.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고, 이건 개인이 극복하기 어려운 점이다.

 

김다희 디자인과 양육 두 가지를 오랫동안 잘 해내고 있는(30대를 거쳐 40~50대) 여성 디자이너 롤모델을 찾기 힘들다.

 

업무에 관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를 때, 조언을 구할 선배 디자이너들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박신우 서로 다른 종류의 일들을 한 번에 처리해야 하는 점. 요즘은 디자인보다 그 외 일에 더 시간을 쓰는 것 같다.

 

임일진 국공립 단체의 무대 제작 시,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에 의무 사항인 제작사 선정 입찰 시스템이 가장 문제다.

 

이는 공연 무대를 단순히 상업적, 소비적 대상으로 보고 모든 제작을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대표적인 시스템이기 때문에 무대 디자인을 단순히 하나의 공사로만 이해해 건축이 아닌 건설을 하라는 것과 같다.

 

수준 높은 무대 디자인도 결국 입찰을 통해 (적정하다는 이름으로 포장된) 값싼 제작비로 제작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므로 좋은 결과물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마치 싸고 질 좋은 물건을 만들어야 하는 것과 같다. 예술로서의 무대 미술은 '무대 마술'이 아니다.

 

선정현 어쩔 수 없는 세무·노무 관련 업무. 법인으로 전환 후 갖춰야 하는 서류가 너무 많다.

 

이재영 일은 많은데 돈이 안 된다.

 

김린 유머를 잃는 것.

 

이의현 대장 노릇. 나와 생각이 다른 여러 사람을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지지를 얻어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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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평가

현재까지 138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박**

    이 글을 읽으면서 놀라움과 탄식의 교차가 이어졌습니다. 누군가 단 한 사람의 의견이 아닌, 다수의 의견을 보며 오히려 제 스스로가 생각을 하는 경우라니요! 저는 묵묵하게 구독하고 있는 한 사람 입니다만 이런 큰 이슈를 묵묵하게 던지는 퍼블리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독자분 모두의 의견과 생각은 다르겠지만, 때론 '지식의 전달'로 읽히는 평소 퍼블리의 모습 보다는 "이런 것이 있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와 같은 새로운 퍼블리의 모습과 논제는 신선한 충격을 가져옵니다. 물론 인터뷰를 '월간 디자인'에서 진행했다고 하지만, 이와 같이 중요한 논제를 가지고 올 수 있는것도 퍼블리의 선택과 고민 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이 중에서는 제가 알고 있는 분들, 그리고 저와 함께 일 하셨던 분도 계셨고 그래서 더욱 와 닿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윤**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공감하고 아픔과 슬픔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컨텐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