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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으로서의 디자인, 주체로서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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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상으로서의 디자인, 주체로서의 디자인

콘텐츠 제공 월간 디자인 큐레이터 전은경 저자 김민정
대상으로서의 디자인, 주체로서의 디자인

Q: 우리나라에서는 왜 디자인 비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PUBLY's comment
본 인터뷰에는 총 101팀의 디자이너가 참여했습니다. 질문(Q)은 소목차에 제목에 적고, 디자이너의 답변(A)은 본문에 담았습니다. 디자이너의 이름은 답변의 글과 함께 기록했습니다. 참여해주신 전체 디자이너의 간단한 소개는 프롤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별 디자이너의 답변 각각을 읽는 재미를 살리고자, 월간 <디자인>이 묻고 101팀의 디자이너가 답변을 '날 것' 그대로 담았습니다. 다양한 답변들로부터, 디자인계 전반을 분석하거나 특정한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각각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 그 자체에 집중하시길 기대합니다.

김형진 이런 얘기를 약 20년 전부터 들은 것 같은데 아직도 똑같은 상황이라는 건 아무래도 디자인이 비평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빈정대지 않고 진지하게 대답해본다면 역시 교육과정에서 답을 찾을 수밖에 없다.

 

문학 비평, 미술 비평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까닭은 대학에 문학과 미술을 이론적으로 가르치는 학과가 있고 졸업생이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은 그게 없다.

 

결국 디자인과를 졸업한 누군가가 그 역할을 하거나 어쩌다 디자인에 지극한 관심을 갖게 된 외부의 누군가에게 기대야 한다. 지금 한국 디자인계에도 저런 졸업생과 저런 외부인이 몇몇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아마 약간은 유지될 것이다. 거기에 만족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워크스 비평이 필요한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강주현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최근 경험으로 미루어보자면 디자인 비평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꼰대 짓 때문인 것 같다.

 

mykc 조금은 어려워 보이는 디자인만 소위 '비평적 디자인' 대상으로 인식되는 경향 때문이 아닐까? 물론 편의점에, 마트에 놓이는 디자인 결과물을 비평의 대상으로 삼기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유통의 최전선에 있는 것들도 누군가 이야기를 시작한다면 좋겠다.

 

이정혜 비평은 팬덤과 함께 온다. 그런데 팬덤은 작가(또는 발화 주체)의 고유성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난다. 디자인 시장이 클라이언트 잡에 갇혀 있는 한 디자인이 비평적 대상으로 확장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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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평가

현재까지 110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윤**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공감하고 아픔과 슬픔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컨텐츠였습니다

  • 박**

    이 글을 읽으면서 놀라움과 탄식의 교차가 이어졌습니다. 누군가 단 한 사람의 의견이 아닌, 다수의 의견을 보며 오히려 제 스스로가 생각을 하는 경우라니요! 저는 묵묵하게 구독하고 있는 한 사람 입니다만 이런 큰 이슈를 묵묵하게 던지는 퍼블리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독자분 모두의 의견과 생각은 다르겠지만, 때론 '지식의 전달'로 읽히는 평소 퍼블리의 모습 보다는 "이런 것이 있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와 같은 새로운 퍼블리의 모습과 논제는 신선한 충격을 가져옵니다. 물론 인터뷰를 '월간 디자인'에서 진행했다고 하지만, 이와 같이 중요한 논제를 가지고 올 수 있는것도 퍼블리의 선택과 고민 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이 중에서는 제가 알고 있는 분들, 그리고 저와 함께 일 하셨던 분도 계셨고 그래서 더욱 와 닿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