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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페스티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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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록: 페스티벌 이모저모

저자 문수미 편집 이승아
부록: 페스티벌 이모저모

실무 담당자에게서 들은 페스티벌 뒷이야기

상하이 문학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문화 행사와 자선 활동 업무를 지원하는 나오미 아이젠바이스Naomi Eisenbeiss 엠 온더 번드 코디네이터를 만나 작가 선정 기준 및 행사 운영에 관련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페스티벌 연사로는 주요 문학상을 수상했거나 최근 2~3년 내 화제가 된 작품을 쓴 작가를 우선순위에 둔다. 유명 작가는 섭외하는 데 1년이 꼬박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내년이나 후년을 기약하는 작가도 적지 않다고 한다.

글램 바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한 나오미(왼쪽) ©Naomi Eisenbeiss물론 중국과 관련해 눈에 띄는 저술 활동을 한 작가, 잠재력 있는 신진 작가 및 기타 다른 분야의 예술가도 다양하게 고려한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다양성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인 셈이다.

 

한편 사용 언어의 문제로 초청작가의 대부분이 영어권의 서양인이다. 나오미는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 등 주변 아시아 국가의 작가들을 초빙하고 싶지만 언어 장벽 탓에 어렵다"라고 털어놓았다. 통역을 대동해 진행한 적도 있으나 내용이 매끄럽게 전달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작가 위주로 섭외한다는 것이다.

2018년도 상하이 문학 페스티벌 일정표. 대부분의 참여 작가가 서양인이다. ©M on the Bund엠 온더 번드는 문학 페스티벌을 위해 자체 예산을 할당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작가 초청 및 숙박에 필요한 비용은 대부분 스폰서 협찬으로 해결한다. 상하이에 있는 각국 영사관 및 다국적 기업이 문학 페스티벌의 스폰서로 참가하는 경우 보통 자국 작가의 항공권과 숙박 비용을 지원한다.

 

스폰서에게 제공되는 기본적 혜택은 행사장 내 로고 노출, VIP 입장권, 무료 티켓, 오프닝 파티 참가 등이다. 또 교육 기관이 스폰서로 참가하는 경우 일부 작가가 해당 기관의 학생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해 주기도 한다.*

올해의 스폰서 명단

 

와이탄에 위치한 5성급 부티크 호텔 완더 레인 온더 번드Wanda Reign on the Bund 역시 스폰서 기업이다. 문학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이곳에 특별히 할인된 가격으로 머물 수 있고, 모든 작가들은 이곳에 머물기 때문에 작가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환경이 된다.

 

멀지 않은 곳에서 오는 작가의 경우 직접 항공권을 부담하기도 하고, 중국 내 또는 인근 국가에서 진행되는 유사 행사 주최 측과 항공권 비용을 나누기도 한다.

 

예를 들어 매년 베이징에서도 3월에 북웜 페스티벌Bookworm Festival이 열리는데, 상하이 문학 페스티벌과 유사하다. 따라서 작가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오는 경우, 베이징과 상하이를 모두 방문하도록 일정을 사전에 조정해 북웜 측과 항공권 비용을 나누어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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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평가

현재까지 74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김**

    감상도 정보도 좋았습니다. 상하이에 대한 환상을 유지, 버전업해주는 콘텐츠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미셸 가넛의 레스토랑, 페스티벌 외 활동 그리고 이를 하는 이유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