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플랫폼의 등장

딩고뮤직은 2017년 439개 콘텐츠를 제작해 조회수 10억(유튜브 2억 6천, 페이스북 7억 8천, 이하 2017년 12월 26일 기준)을 돌파했다. 2,300만 좋아요, 400만 공유, 580만 댓글도 기록했다.*

* 관련 기사: 2017년 딩고뮤직 10억뷰, 이제는 음악을 '듣는' 방식으로 (헤럴드경제, 2018.1.3)

"이름은 '세로 라이브' 어때요?"

 

2015년 여름, 메이크어스 사무실 앞 흡연 구역에서 당시 뮤직팀을 맡고 있던 김홍기 이사(현 스페이스 오디티 대표)와 콘텐츠 포맷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패션 매거진의 커버, 네이버 온스테이지의 라이브 영상,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Snapchat)에서 시도한 세로형 비디오, 인스타그램의 정방형 포맷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음악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그때 그가 던진 말이었다. 딩고 뮤직의 '세로 라이브'는 이렇게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