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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HI 현장에서 마주치다: 리쿠르팅, 네트워킹

정현훈 정현훈 외 3명
CHI 현장에서 마주치다: 리쿠르팅, 네트워킹
서로가 서로를 탐내는 리크루팅 현주소

CHI에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는 바로 해외 기업의 리크루팅 현장이다. 그리고 쏠쏠한 기념품도 챙길 수 있다!

 

학회장의 큰 홀에서 나흘 내내 기업 부스가 열렸다. 이 곳에서는 주로 기업 및 직무를 소개하고 채용 소식을 안내했다.

 

구글과 페이스북, MS, IBM, 블룸버그, 야후*는 CHI 2017의 챔피언 스폰서로 참여했다. 잡페어(job fair, 기업 주최 행사)가 열리는 전시 홀의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한 것도 당연하다. 그밖에 애플, 도요타 연구소(Toyota Research Institute)도 추가로 참여했다.
* 2017년 6월 13일,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 버라이즌에 인수되어, 사명을 '알타바(Altaba)'로 바꿨다.

 

각 기업이 나눠준 기념품은 해당 기업의 느낌을 그대로 반영했다. 묘하게 애플의 디자인이 느껴지는 펜, 구글 BI의 키 컬러를 담아 제작한 선글라스, MS 윈도우 색깔을 고루 갖춘 요요 장난감 등 다양한 굿즈가 사람들을 부스로 이끌었다. 상품도 나흘 내내 바뀌어서 매일 출근도장을 찍듯 기념품을 챙기는 사람도 많았다.다양한 기념품들 ©오창훈잡 페어 공식 행사는 둘째 날에 열렸다. 거하게 차려진 푸드 코트를 지나, 관심 있는 기업에 찾아가 편하게 이야기 나누기 좋은 자리였다. 아예 리크루팅 포스터를 붙이는 게시판도 있었다.페이스북 잡페어 현장 ©오창훈CHI는 HCI 분야 연구자가 모이는 학회이다. 그러다 보니 각 기업들은 연구직에 종사할 인재를 뽑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만약 자신의 연구분야가 뚜렷한 연구자라면 CHI 현장에서 연구 방향성이 맞는 기업과 바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그러다 보면 링크드인을 통해 혹은 기업의 인재 풀에 등록되어 채용까지 연결될 수도 있다.

구글

구글은 다양한 연구 분야에 대해 열려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구글의 UX 리서처는 자신의 연구 분야와 환경, 그리고 연구원의 스타일과 구글의 업무 스타일까지 다양한 것을 이야기했다.

 

이곳에 부스를 차린 많은 기업 연구소는 CHI에 제출한 논문 리스트도 브로셔로 만들어 배부하기도 했다. 덕분에 구글에서 진행한 연구에 대해 제법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다. 기업 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서 최대한 존중하는 분위기로 UX 부문만 해도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이 함께 일한다고 했다.구글 잡페어 부스 ©정현훈구글 부스에는 리크루팅을 담당한 이들도 있었다. 현재 HCI 분야 중에는 UX 리서처, 인터랙션 디자이너, UX 엔지니어 그리고 UX 라이터(유저 인터페이스 텍스트를 작성하는 업무)를 채용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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