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연

1985년 9월에 태어난 가을 소입니다. 가을 추수철의 소가 그렇듯, 계속 그리고 무던하게 일합니다. 언론사에서 기자로 일했고, 공공 기관과 IT 기업에서 서비스와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지금은 미디어 스타트업의 운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일하다 보니 어느새 10년 차 일꾼이 됐습니다. 어떤 점쟁이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칠십까지 일할 팔자"라고. 양식을 거둬들일 추수철이 넉넉함에 감사하며, 오늘도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