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만 원도 못 벌던 내가 달라진 건 딱 하나였다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회사에서 글쓰는 것을 넘어 내 이름을 건 글쓰기로 돈벌게 된 뒷이야기
  • 머릿속 생각에 깊이와 넓이를 동시에 장착하는 '사고 훈련 루틴' 3가지
  • 뇌과학과 무의식을 활용해 글쓰기를 노동이 아닌 '시스템'으로 만드는 실전 전략

저자 박민선

〈아주 작은 시작의 힘〉 (교보문고 '오늘의 선택' 선정)을 썼습니다. 유튜브 '생각스테이'를 운영합니다.  >프로필 더 보기

200만 원도 채 안 되던 월급. 처음엔 당연한 줄 알았고, 그저 내가 못나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저는 돈 버는 능력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거든요. 그러다 신사임당(주언규) 님의 유튜브 영상에서 월급이 200만 원이 안 되던 시절의 급여명세서를 봤습니다. '저 똑똑한 사람이 월급이 200만 원이 안 되었다고?' 처음엔 믿기지 않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더 이상 나 자신을 '돈도 못 버는 모자란 사람'으로 프레이밍하지 않게 됐습니다.

 

그 인식 하나가 저를 자유롭게 했습니다. 뭐든 시도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첫 목표는 '월급 외 수익 5만 원만 더 벌어보자'였습니다. 그게 출근 전 카페에서 글쓰기 연습을 시작한 지점이었습니다. 그 후 신기하게도, 퍼블리에 썼던 글들이 포트폴리오가 되어 원하던 콘텐츠 업계로 이직했고, 강의와 기고 등 들어오는 일을 하면서 수익이 2~3배 정도 늘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제가 신사임당 님을 보면서 느꼈던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감각을 여러분께 전달하고 싶어서입니다. 게다가 저는 그분보다 훨씬 만만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내 이름을 걸고 하는 글쓰기가 낯설게 느껴졌지만 금세 익숙해졌습니다. 사실 저는 이미 매일 글을 쓰고 있었으니까요. 보고서, 기획안, 메일. 회사 이름을 달고 상사의 결재를 받으며 클라이언트의 취향에 맞춰 나가는 글. 말하자면 'OEM 방식의 글쓰기'였죠. 브랜딩 글이라고 특별한 게 있었던 게 아닙니다. 회사에서 늘 쓰던 글쓰기 근육을 내 이름으로 바꾼 것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