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안이 번번이 반려당하는 진짜 이유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내 눈에만 완벽한 기획안?" 아마추어의 지식 나열과 프로의 '욕망 읽기' 차이
- 데이터 속에 숨겨진 '진짜 문제' 찾기: 커뮤니티와 리뷰에서 독자의 욕망을 캐내는 법
- 문제를 솔루션으로 바꾸는 기술: 더블 다이아몬드 프레임워크 활용법
저자 박민선
〈아주 작은 시작의 힘〉 (교보문고 '오늘의 선택' 선정)을 썼습니다. 유튜브 '생각스테이'를 운영합니다. >프로필 더 보기
왜 공들여 만든 기획안은 번번이 거절의 벽에 부딪힐까요? 혹시 더 화려한 데이터나 유려한 문장력이 부족해서라고 자책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하지만 대부분의 기획안이 실패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글쓰기 '기술'이 아니라, '독자'에 대한 관점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마추어는 자신의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프로는 독자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 차이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우리는 종종 머릿속 아이디어를 글로 옮기는 데만 급급한 나머지, 그 아이디어를 읽고 판단할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가장 중요한 단계를 놓치곤 합니다.
1편에서 직장인 글쓰기의 5가지 유형을 살펴봤습니다. 문제스킵형, 닥치고쓰기형, 자료폭식형, 독백가형, 완벽주의형. 혹시 자가진단해 보셨나요? 어떤 유형에 해당하셨나요?
5가지 유형의 공통 원인은 결국 하나였습니다. 바로 '독자의 시선'이 없다는 것. 자기 눈엔 잘 썼는데 타인이 보기엔 이해가 안 되거나 재미가 없다면, 이건 글솜씨의 문제가 아닙니다. 타인의 입장에서 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번 2편에서는 그 해결책을 본격적으로 다룹니다. 글의 관점을 '나'에서 '타인'으로 옮기는 구체적인 방법, 타인의 욕망을 발굴하고 그것을 기획안에 녹이는 기술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마추어는 '지식'을 나열하고, 프로는 '욕망'을 읽는다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글의 기반은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깊은 '공감'입니다. 많은 이들이 기획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더 많은 정보와 근거를 채우는 데 집중하지만, 정작 그 글을 읽는 사람의 문제와 필요에 공감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완벽한 정보라도 공허한 외침에 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