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리더로서 승부를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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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차 인사담당자의 팀장님 맞춤형 이직 전략: 3D(삼디) 하라
-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리더'로 설계하는 서류·면접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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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흡수인간
HR업무, 인사팀장 경력의 20년 차 직장인,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 > 프로필 더 보기
이직이 경력 개발의 필수 요소가 되어버린 요즘, 팀장 여러분은 구직 시장에서 어떤 위치라고 느끼시나요? 아마 심란한 마음이 드실 겁니다. 팀장이라는 자리는 실무에서 멀어지기 쉬워 전문성의 깊이를 더하기엔 불리한 반면, 책임질 일만 많아진다고 느끼기 쉬우니까요. 그래서 요즘 팀원들은 '굳이 팀장이 되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게다가 조직 구조상 팀장이라는 '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채용 시장에서 팀장급 수요는 양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직의 기회 자체가 드물죠. 이런 조건을 '고정변수'라고 생각해 보면, 팀장이란 역할은 경력 개발에 유리하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팀장님들도 종종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이 나이에 내가 무슨 이직이야.
실무자면 몰라도 팀장급은 이직하기 힘들어. 그냥 여기서 하루하루 잘 버티자.
그래서 이직을 포기하고 지금 자리에서 버티는 선택을 하거나, 아예 팀원으로 돌아가는 방향을 고민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다시 팀원으로 커리어를 전환하는 것이 답일까요? 선뜻 그렇다고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누구나 언젠가는 리더가 되어야 하니까요.
여기서 리더란 직책을 꼭 '팀장'이라는 타이틀로만 한정 짓지 않는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협업을 위해 타인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라면 누구나 리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협업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진다는 사실은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쉽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고요. 결국, 우리는 팀장이라는 커리어를 멈추기보다는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