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의 '컨셉질',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법

💡 10분 안에 이런 걸 알려드려요!

  • Z세대가 '컨셉질'에 꽂힌 이유: 자기표현부터 자기 계발까지
  • 기업이 활용하는 최신 '컨셉질' 트렌드: 콘텐츠부터 신상 MD 아이템 정보까지
  • 미래 주 소비층 Z세대를 사로잡는, 기획자를 위한 '컨셉' 콘텐츠 기획 팁
아티클을 끝까지 읽으시면 정답을 알 수 있어요!

* 본 아티클은 2022년 10월 발간된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3>의 본문을 퍼블리의 시선으로 발췌해 구성한 것입니다.

* [2023 트렌드의 거의 모든 것(feat. 키워드 정리 미리보기)] 시리즈의 콘텐츠입니다. 
* 콘텐츠 발행일: 2022.12.09

 

최근 튀지 않거나 존재감이 없으면 살기 힘든 세상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에게 저마다의 특징을 정의해주는 MBTI는 일반적인 대화 소재가 되었고, 유튜브에 올라오는 일상 브이로그를 보면 하루에 일뿐 아니라 운동, 취미생활 등 여러 가지 일을 다 해내며 특별한 삶을 사는 사람이 많은 것처럼 느껴진다.

 

누구에게나 빛나는 이상향과 목표하는 삶의 방식이 있다. 이를 위해 마음을 다잡고 행동하는 것은 결코 새로운 일이 아니다. 시간이 흐르며 행동 방식과 목표하는 대상이 변했을 뿐 여전히 특별한 삶을 살고, 동경하는 대상과 가까워지고, 무엇인가를 이뤄내고자 한다.

 

Z세대라고 정의된 이들 역시 마찬가지로 삶의 지향점이 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Z세대의 목표는 멀리 있는 것 같지 않다. 당장 맞닿은 문제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우선 단기적인 목표에 도전하고 이를 성취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만남이 있는 새로운 시작점에서 자신만의 방식인 '컨셉'을 잡고 행동하는 '컨셉질'은 최근에 등장한 개념은 아니다. 몇 년 전부터 여러 방식으로 컨셉을 잡는 현상이 있었으며, 이제는 많은 사람에게서 관찰 가능하고, 따라 하기 쉬운 트렌드가 되었다.

 

최근 컨셉질을 주제로 한 콘텐츠들이 제작되기도 하고, 컨셉질을 돕는 여러 연계 상품도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미래 주요 소비층이 될 Z세대의 컨셉 대상은 누구인지, 어떤 루틴을 만들고 살아가는지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Z세대가 직접 컨셉질을 하고 후기를 쓰기도 하고,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동을 기반으로 컨셉질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는 계속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Z세대는 '컨셉질'을 통해 계속해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Pexels, Pixabay

When? 새 학기, 새 출발은 ‘컨셉’부터

Z세대의 일상은 컨셉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때는 두근거리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해낸 것처럼 잘 해내고 싶거나, 이전과는 달라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마음가짐을 다잡곤 한다. 1990년대 중반과 2010년대 초반 사이에 출생한, 2022년 현재 13세에서 27세까지의 흔히 Z세대라 불리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작은 보통 새로운 학교에 진학하거나 새 학기를 맞는 것, 또는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딛는 것이다.

 

Z세대의 새로운 시작에서는 나만의 '컨셉'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스스로 컨셉이라는 말을 사용하며 어떤 컨셉을 하면 좋을지 진지하게 고민한다. 어떤 컨셉을 정하고 새로운 장소에 들어설 것인지, 새로운 친구나 동료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한 학기 혹은 1년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지낼 것인지를 생각한다.

 

컨셉을 잡는 것은 MBTI와 같이 현재 자신의 성격 유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과는 다르다. MBTI의 다양한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서로 공감하는 것은 이미 흔한 일이 되었다. 첫 만남에서 먼저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말하며 어색함을 덜어내고 서로를 알아가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MBTI는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볍고 편리한 도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