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로 2023 트렌드 완전 정복 끝!

[콘텐츠 발행일: 2022.11.16]

 

새로 시작될 2023년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매년 새해를 앞둔 시점이면 트렌드가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예전엔 어떤 게 유행할까? 어떤 새로운 현상이 시작될까? 하는 호기심에 가까웠다면, 2023년엔 조금 다른 분위기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유례없는 금리 인상 등을 비롯해 거론되는 경제 위기,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또 생길 수도 있진 않을까 하는 불안과 두려움이 감도는 것도 같은데요. 

 

우리가 2023년 트렌드를 살펴보는 이유는 '변화'에 있습니다. 지금과는 다르게 변화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각자의 상황에서 부족한 부분은 대처하고, 유리한 부분은 더욱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고민해보는 것이죠. 타이밍과 흐름을 잘 잡아가면서 나의 일을 해야 하니까요. 

 

2022년 트렌드는 어땠을까요? 

2022년은 '위드 코로나'에 이어 '엔드 코로나'의 기점에서 일상을 회복하는 가운데 여러 트렌드가 생겨났습니다. NFT, 메타버스처럼 가상 화폐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었고, 투자와 N잡에 나서며 수입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면서도 자신의 성장과 자아실현을 중시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2023년 트렌드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변화의 범위와는 늘어나고 속도는 더욱 빨라지는데, 직장인으로서 우리는 어떤 트렌드를 어떻게 파악하고 적용해야 할까요? 

 

바쁜 여러분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 퍼블리가 독자분들을 위해 마케터, 기획자, MZ, 팀장, 글로벌, 콘텐츠의 총 6가지 키워드로 주차별 2023년 트렌드 아티클을 준비했습니다. 

 

애써 하나하나 찾으실 필요 없도록 모두 모아 한번에 정리했습니다. 나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차의 아티클만 읽으셔도 2023년 트렌드를 끝내실 수 있을 거예요. 

2023 트렌드, 퍼블리에서 모아보세요!

2023 트렌드: 마케터 Week

👉 흥미로운 상품 사례로 보는 마케터가 알아야 할 2023년 트렌드

무엇이든 돈이 될 수 있는 환금성의 시대, 일상 기록을 통해 '나'의 역사와 정체성을 풀어내는 아카이빙 트렌드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기록 매체인 블로그 등을 통해 소비, 일상, 나와 관련한 모든 기록을 정리하면, 이 정리가 곧 콘텐츠가 되고, 콘텐츠는 아카이브가 되어 돈, 즉 자산이 되는 것인데요. 개인의 입장에서, 그리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브랜드의 입장에서 이런 트렌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결제수단, 소비 주체를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절댓값은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내가 얻은 것에 비하면 비싸지 않은 '동경의 소비', 소비하면서도 싸고 비싼 것의 평가보다는 '행복하다', '편안하다' 등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이야기하는 '사랑의 소비', 쓰는 금액은 1~2만원 정도로 많지 않은데도 아깝다고 표현되는 '필요의 소비'까지 다양하고 분명해진 소비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2023 트렌드: 기획자 Week

👉 변화된 소비자의 마음을 통해 보는 기획자가 알아야 할 2023년 트렌드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상황에 1997년 IMF와 2003년 위기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피부로 다가오는 우려에 2022년 현재, 그리고 이어질 2023년, 소비자들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돈의 티끌을 모아 나만의 소비 습관을 만드는 '짠테크', 시간의 티끌을 모아 자기계발에 열중하는 '갓생' 트렌드까지,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나만큼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기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세대 관념이 깨지고 있습니다. 10대는 더 이상 철부지가 아니고, 2030세대는 인생의 즐기는 시기라는 인식으로 플렉스를 외치기보다는 어느 때보다 소득에 민감하게 인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60대 이상의 시니어 세대는 자식에게 손을 벌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유연한 일자리를 찾아 독립적으로 삶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세대의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서비스와 상품을 기획하는 기획자는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2023 트렌드: MZ Week

요즘 세대들은 무엇을 원하고 좋아할까? 2023 MZ 트렌드

자기 표현이 중요한 MZ세대는 요즘 유행하는 핫플을 어떻게 검색해서 찾아갈까요? 맛집을 찾을 때에는 구글보단 틱톡으로, 네이버에서 유튜브로 점점 더 영상 기반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한 리뷰 후기도 찾아보는 MZ세대는 딱 보아도 광고처럼 보이는 후기보다는 직접 경험해보고 자발적으로 올린 솔직한 후기에 영향을 받는데요. 어떻게, 어떤 정보를 기준 삼아 핫플을 찾는지 그 방법과 과정에 반영되어 있는 숨겨진 마음을 알아봤습니다. 

 

'컨셉 놀이'이라는 단어는 최근에 등장한 개념은 아닙니다. 몇 년 전부터 있어왔으나, 이제는 많은 사람에게서 관찰 가능하고 따라하기 쉬운 트렌드가 된 것인데요. 특히, Z세대가 무언가 새로운 시작을 할 때 나만의 '컨셉'을 잡는 것이 중요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MBTI와 같이 현재 자신의 성격 유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과는 다릅니다. MBTI가 서로를 이해하는 도구라면, 컨셉을 잡는 것은 현재 자신의 모습 그대로가 아닌, 동경하는 모습, 즉 이상향에 다가가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2023 트렌드: 글로벌 Week

우리나라에서도 참고하면 좋을 전세계 트렌드는 무엇일까? 2023 글로벌 트렌드 

마시는 술이 NFT 자산이 될 수 있을까요? 일본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유니카스크'는 세계 주류 시장을 이끌고 있는 일본의 위스키를 활용해 NFT를 출시했습니다. 예로 부터 위스키가 통 단위로 거래되어온 것에서 착안, 위스키라는 실물자산을 NFT와 연결해 투자 상품화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것인데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NFT는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가족(펫팸족: Pet+Family)처럼 여깁니다. 이제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른바 '펫미족(Pet = Me)'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료와 간식을 고를 때도 반려동물의 나이, 체형, 건강 상태를 고려하고 미용과 의료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아끼지 않으며 반려동물의 내외면, 정신 건강까지 세심하게 케어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이렇듯 나와 반려동물을 동일시하는 펫미족은 앞으로 어떤 소비를 하게 될까요? 

2023 트렌드: 팀장 Week

제대로 된 팀을 만들기 위해 리더가 알아야 할 2023 채용 트렌드 

이제 워라밸을 넘어 워라블의 시대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크 라이프 밸런스(Work-Life Balance)', 워라밸은 개인의 업무와 사생활 간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되어왔는데요. 워라블은 '워크 라이프 블렌딩(work-life blending)'의 줄임말로 일과 삶을 적절히 섞는다는 뜻입니다. 물리적 시간이 아니라 일과 삶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얼마나 일치하는가가 기준점이 되는 것이죠. 이러한 일과 삶의 연장선 '워라블' 트렌드 시대, 리더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을 뽑고 육성하는 것은 손이 많이 가는 일입니다. 무조건 기존 방식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뒤집기가 필요하죠. 이제 채용 트렌드는 MZ세대가 조직에 어떻게 안착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23년, '리버스 리크루팅(Reverse Recruit)', 역채용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채용 담당자가 지원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가 회사를 선택하는 것인데요. 피할 수 없는 역채용 트렌드 시대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2023 트렌드: 콘텐츠 Week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플랫폼, 선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보는 2023 콘텐츠 트렌드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은 지난 10년간 크게 변화해왔습니다. 친구 소식을 공개 피드를 통해 확인하고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는 소통 방식은 이미 낡은 방식이 되었죠. 소셜 미디어에서 소셜과 미디어가 분리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 '전체 공개' 중심의 뉴스피드 시대는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틱톡의 등장은 소셜 미디어 지형을 최종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Z세대의 등장, 콘텐츠 소비 방식 다각화에 따른 변화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른바 '스타 PD'들의 전성기가 가고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즉, 어느 때보다도 많은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주목을 끌지 못하면 사장되는, 새로운 룰 안에서 경쟁해야 하는 '주목 경제'의 시대입니다. 플랫폼 기업들은 일찍이 콘텐츠가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음원, 뉴스, 영상을 통해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왔는데요. 특히, 스타 PD로서 상징성을 가진 김태호 전 MBC PD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콘텐츠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