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Y 멤버십 —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구독 서비스

한 달에 책 한 권 가격으로 모든 콘텐츠를 만나세요

멤버십 더 알아보기
#8

리포트를 마치며

리포트를 마치며

95,000명과 950개 팀

 

메이커들은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또 그 해답도 스스로 찾아내는 사람들입니다.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이유는 마음 속에 풀고 싶은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해답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정답이 아니더라도 그만두지 않습니다.

 

메이커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늘 그 프로젝트를 가지고 나와 사람들에게 선보이더라도 그것이 완성품은 아닙니다.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고, 그 개선점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받으면서 찾아내기도 합니다. 다른 메이커들과의 공유와 협력이 이뤄지는 곳, 그 자리가 바로 메이커 페어였습니다. 

 

월드 메이커 페어가 끝난 지 벌써 한 달이나 지났습니다. 며칠 전, 메이커 페어 스태프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메이커 페어를 보러 왔고, 얼마나 많은 메이커들이 그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는지 정리 자료가 공유됐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꼽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내 48개 주에서, 전 세계 42개 국에서 9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함. 이 중 54%가 첫 방문

 

• 950개의 메이커 팀이 전시, 프레젠테이션, 공연, 이벤트 등에 참여. 그 중 절반 이상이 관람객들에게 체험형 전시 제공. 

 

• 6개의 스테이지에서 189명의 리더들이 발표

 

월드 메이커 페어 팩트 시트 ⓒ월드 메이커 페어

저에게 메이커 운동에 대해 처음 알려준 한 지인은 "월드 메이커 페어에 간다고요? 절대로 하루에 다 못 봐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처럼 정말로 하루에 다 볼 수 없었습니다.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 5, 4, 3, 2, 1을 외치며 제일 먼저 입장하고, 자리를 정리하는 메이커들과 함께 어둑어둑해진 뉴욕 과학관을 나섰지만 제가 메이커 페어에서 본 것은, 그리고 만난 사람들은, 또한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 리포트를 다 읽고 나서, 월드 메이커 페어에 대해 호기심을 채우는 것에 만족하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가 갈 수 있는 메이커의 세계는 매우 넓습니다.

 

월드 메이커 페어 2016 하이라이트

 

PUBLY 멤버십에 가입하시고, 모든 콘텐츠를 읽으세요.

이런 콘텐츠는 어떠세요?

멤버십 더 알아보기

독자 리뷰

현재까지 93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박**

    메이커 운동에 대해 잘 소개를 해주셨고, 현장의 분위기를 잘 살린 글이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찾자면, 메이커 운동의 근간이 되는 기술, 응용 산업의 내용에 대해 좀 더 깊게 파고 들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쉬움은 제가 논문 같은 하드코어한 컨텐츠를 읽는 것에 많은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같고, 이 컨텐츠의 경우 적당한 Depth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최초의 기획의도였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최초 의도에 잘 부합하는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