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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장 메이커와 '나'

이경선 이경선 외 1명
1장 메이커와 '나'
메이커를 만나다

 

메이커 페어와 매거진 「Make:」의 창립자인 데일 도허티는 이번 페어에서 그의 새 책 프리 투 메이크(Free to Make)를 소개했습니다. 

데일 도허티의 「프리 투 메이크」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입니다. ⓒ이경선

그는 '지금까지 인류가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며, 오늘날 인류는 '핸즈 온 르네상스'(Hands-on-Renaissance)에 산다고 말합니다. 그가 말하는 '핸즈 온(Hands-on)'은 단순히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기술이 아닌, 사람들의 문제 해결에 개개인이 직접 참여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데일 도허티는 이를 메이커 문화와 연관짓습니다. 메이커 운동에 동참하는 개개의 메이커들에게 메이킹은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만들면서 기뻐합니다. 대부분은 '자신'에 대해서는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지만, '무엇을 만들었는지'에 대해 소개해달라고 하면 신나게 이야기합니다.

 

데일은 메이킹이란 행위는 표현의 자유를 구현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메이킹이란 "만들어야 하는 것"(Have to Make)이 아닌 "자유롭게 만드는 것"(Free to Make)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월드 메이커 페어에서 인형을 만들고 있는 관람객들의 모습입니다. ⓒ이경선

데일은 메이킹의 주요 요소로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 즐거움(Play)

• 연습(Practice)

• 참여(Participation)

 

데일의 정의에 따르면, 메이킹은 그 자체가 즐거움, 즉 '놀고, 즐기는 행위'입니다.

 

이 맥락에서 스포츠나 음악처럼 메이킹은 연습하면 할수록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아이디어나 작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서 사람들이 여기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고, 다른 메이커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맺는 것도 연습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참여를 통해 메이커의 마음가짐(Maker Mindset)을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메이커의 마음가짐은 가지려고 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진행 과정 속에서 자동적으로, 마음으로 자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은 이런 메이커 운동의 특징으로 상향식 전파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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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139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박**

    메이커 운동에 대해 잘 소개를 해주셨고, 현장의 분위기를 잘 살린 글이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찾자면, 메이커 운동의 근간이 되는 기술, 응용 산업의 내용에 대해 좀 더 깊게 파고 들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쉬움은 제가 논문 같은 하드코어한 컨텐츠를 읽는 것에 많은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같고, 이 컨텐츠의 경우 적당한 Depth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최초의 기획의도였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최초 의도에 잘 부합하는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