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디에서 일하시나요?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팬데믹 이후 180도 변화된 업무 형태에 일본 기업이 대응하는 방법 
  • 같은 곳에서 다 같이 말고, 나답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츠타야, 스타벅스, 스노우피크 공유 오피스 사례
  • 일과 휴식의 경계는 어디일까? 일하면서 쉬고, 쉬면서 일하는 워케이션 공간 사례  

※ [포스트 코로나, 도쿄의 변화한 소비 트렌드] 시리즈의 콘텐츠입니다 ※

저자 정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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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급작스럽게 닥친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팬데믹은 글로벌 경제와 산업의 지형도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인 우리의 일상에도 큰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홈코노미, 온라인 회의, 원격 의료, 배달 서비스,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홈피트니스, 온라인 리테일 등은 코로나 시대에 사는 우리라면 매일 빈번하게 듣는 용어들입니다.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르면서 많은 경제 활동이 '디지털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코로나 확산 이전부터 감지되었지만 팬데믹은 변화에 가속도를 붙였지요. 

 

일본 사회에도 코로나 이후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데요. 앞으로 코로나 시대의 소비 트렌드를 다음 다섯 가지 영역(입는 것, 먹는 것, 거주하는 것, 일하는 것, 구매하는 것)으로 나눠서 살펴보려 합니다. 

 

이번 아티클은 가장 먼저 '일하는 방식'과 '일하는 공간'의 변화에 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급작스러운 변화에 직면한 곳 중 하나는 일하는 공간인 오피스이기 때문인데요. 다수의 직원이 모여서 함께 일하는 오피스가 돌연 감염 리스크가 높은 공간이 됨에 따라 많은 회사들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했습니다. 

 

팬데믹 이전에도 컴퓨터 한 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기술은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택근무에 대한 심리적, 문화적 허들이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