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통과되는 보고서, 어떻게 만들까?

이 글은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보고서를 구조화-시각화 할 때 효과적인 표현법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
  • 줄글만 가득한 밋밋한 보고서를 설득력 있는 보고서로 바꾸는 방법이 궁금한 분
  • 간단한 도형을 활용해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팁을 알고 싶은 분

저자 일머리스쿨(Work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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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사하기 전, 당연히 친절한 사수와 선배가 있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회사란 그런 곳이 아니었습니다. 저희가 겪은 그 수많은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드릴 수 있도록 10년 이상의 전략기획자 Amy와 교육 전문가 Aileen이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각자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여러분들의 일머리를 쑥쑥 키워드리기 위해 글도 쓰고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1분만에 이해시키는 보고서 솔루션] 시리즈의 콘텐츠입니다 ※

- 본 콘텐츠는 '보고서 구조화-시각화가 아직도 두렵다면? 가장 빠르고 간단한 표 200% 활용법'에서 이어집니다.

 

열심히 자료를 정리해 제출한 송사원. 그런데 송사원의 보고서를 본 유팀장의 마음이 좋지 않다. 이 자료로 당장 내일 실장님한테 보고해야 하는데, 말하고자 하는 요지가 무엇인지 한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결국 유팀장은 송사원에게 다시 한번 자료를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자료조사도 잘 끝냈고 보고서 내용까지 어느 정도 알겠는데, 막상 보고서로 옮기려고 보니 어떻게 써야 할지 도통 감이 안 잡혔던 적, 다들 있으시죠?

 

어차피 눈으로 읽는 거 어렵게 보고서 작성하느니 차라리 워드로 하고 싶은 말 다 써서 제출해 버리고 싶었다거나, 스스로 너무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팀장님한테 가져갔더니 내용이 눈에 잘 안 들어온다며 다시 작성해 달라고 피드백 받은 적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에 통과되는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꼼꼼한 자료 조사와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문서의 내용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만든 보고서라 할지라도,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했다면 준비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이번 아티클에서는 지난 아티클에 이어서 누구보다 쉽고 빠르게 보고서를 구조화-시각화 할 수 있는 도형과 레이아웃 사용법을 설명드리려고 해요. 모든 자료를 표로 나타낼 수 없기 때문에 그 나머지 부분은 '사각형-선-화살표'을 활용한 도형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누구나 어려워하지만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 레이아웃 구성법과 시크릿 노하우까지 전부 알려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