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돈 벌기가 쉽지 않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 10분 안에 이런 걸 알려드려요!
- 일단 의욕부터 떨어지는 '일노잼러' VS 같은 환경에서도 재미있게 일하는 '일잼러'의 특징
- 현재 회사 &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6가지 욕구별 테스트로 확인하는 법
-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셀프 동기 부여 팁과 사례 6가지
※ [일잘러를 위한 강점 사용 설명서] 시리즈의 콘텐츠입니다 ※
저자 이윤경
대학내일 인재성장팀 팀장, 강점 퍼실리테이터 > 프로필 더 보기
저자 이혜인
대학내일 마케터 > 프로필 더 보기
혹시 요즘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 일이 너무 재미없고, 의욕도 없다.
- 돈이라도 많이 주면 또 몰라... 그것도 아니다.
- 신입 때는 뭣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 했지만, 이제 그런 식으로 나를 '갈아 넣지' 못하겠다.
- 일에서 재미를 찾는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고민한다.
- '에이, 회사가 재밌는 데면 나한테 돈을 주겠어?'라는 생각으로 간신히 오늘 할 일만 마치고 기절한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조금이라도 생기있게 만들고, 잠들어버린 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연봉, 근무 환경, 복리 후생 등 사람에 따라 중요한 가치가 각기 다를 거예요.
동기부여에 중요한 요소는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해요. 인크루트에서 조사한 '직장인 이직 사유'를 보면, 최근 몇 년 사이 연봉보다는 일하는 문화와 방식을 중요시하는 직장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나 '연봉 인상'이 2010년(30.5%)이나 2021년(30.9%)이나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그보다 '근무환경과 복리후생'에 더 눈이 갔습니다. 2010년에는 11% 수준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 35.2%를 차지하면서 급기야 연봉을 뛰어넘었습니다. 즉, '얼마를 받느냐'만큼이나 '얼마나 재밌고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느냐'도 중요해졌다는 뜻이겠죠.
문제는 이미 다니고 있는 직장의 근무 환경이나 복리후생 같은 조건을 개인이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기도 말처럼 쉽지 않고, 죽어라 회사 탓만 하는 것도 소용없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 아티클에서는 지금 당장 직장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셀프로 동기 부여하는 방법을 설명드리려고 해요. 요즘 직장 생활이 노잼인 분들, 혹은 커리어를 좀 더 의미 있는 방향으로 쌓아가고 싶은 분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직장에서 뭘 해도 재밌는 사람들의 특징
자, 우리에겐 '직장에서 재밌게 일하기'라는 꿈의 목표가 있습니다. 우리에겐 일하는 의미와 재미도 월급 못지않게 중요하니까요. 그럼 일단 재밌게 일하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좋은 본보기를 살펴보죠.
그 주인공은 바로 나신일 대리(32세, 마케팅 기획)입니다. 나 대리에겐 특이한 구석이 몇 가지 있는데요. 일단 월요병 발생률이 10% 이하에 가끔씩 생기는 야근도 되려 즐기는 것처럼 보이죠. 야근이 없는 평상시 저녁에는 줌으로 직무 스터디도 하고요.
다른 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도 어찌나 심드렁한지, 헤드헌터들 사이에서 '요즘 보기 드문 캐릭터라 욕심 난다'는 평이 자자한 인물이죠.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자기 일 재밌게 하는 직장인계의 유니콘이랄까요.
자타 공인 '일잼러' 나신일 대리의 비결은 나 대리의 일과에 숨어 있습니다. 한 번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