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게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취준, 이직을 앞두고 뭐 해서 먹고살지 막막한 분들
- 나와 잘 맞는 직무나 회사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 취준생
- 취직해서 일하고 있지만 '이 일이 맞나' 하루에 8번씩 번뇌하는 직장인
저자 이윤경
'콘텐츠 회사'라는 이유만으로 <대학내일>에 입사해 10년을 일한 후, 마케팅 기획자에서 HRD(인재개발)로 직무를 전환했습니다. #강점 #리더십 #조직문화 #기획 #MZ에 관심을 갖고 <나의 리더십 전략>, <강점 x 팀빌딩>, <강점 x 커리어플랜>, <최고의 팀을 만드는 3가지 신호> 등 꽤 괜찮은 커리큘럼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자 김보름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는 AE가 되기 위해 MZ세대 전문 에이전시에 입사했습니다. '열정 폭격기' 그 자체인 주니어 시절을 보내고 있으며, 시대정신을 읽는 캠페인 기획자를 목표로,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취준생 3개월 차 취준(25)은 D기업 인사팀 3년 차 채용(33) 선배에게 고민을 토로합니다.
🤦🏻♂ 취준(25): 선배님, 저 이제 취준해야 되는데… 뭐 해 먹고 살지 1도 모르겠어요…
👨🏻💼 채용(33): 전국 모든 취준생 고민이지 뭐. 일단, 너 뭐 잘하니?"
🤦🏻♂ 취준(25): 음… 오… 아… 예……
👨🏻💼 채용(33): 자기 강점을 모르면 인생도, 자소서도 산으로 간단다. 준아, 초록창에 '잘하는 게'라고 검색하면 자동으로 뭐가 뜨는지 알아? '없어요'야.
중고등학생 때나 취준생 시절에 잠깐 이런 고민하고 마는 것 같지? 35년 일하시고 퇴직한 분들도 너랑 똑같은 고민을 하시더라. 정년까지 채우고 나왔는데, 본인이 뭘 잘할 수 있는지 모르시겠대. 이 정도면 전국민적 고민 아니겠니?
이게 왜 그런가 보면, 일단 교육 탓이 커. 한국 교육에선 '평균'이 중요하잖아. 예를 들어볼까? 네가 고등학생 때 갑자기 수학 점수가 확 오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