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해킹 에이전시 LABBIT에서 마케팅 총괄 및 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완벽 입문>, <페이스북 퍼포먼스 마케팅 with 구글 애널리틱스>의 2권의 책 저자이기도 합니다.
지난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 운영법, 성과 지표 분석법, 픽셀 설치법을 자세히 배웠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초심자들을 위한 How-To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즉, 페이스북 광고를 진행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지식은 전달받은 정보만으로는 섭렵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경험'이라는 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어떤 지식을 완전히 마스터했다고 할 수 있죠. 저는 페이스북 광고에 약 80억 원 정도를 사용해보았고, 뷰티·식품·패션·병원·스킨케어·건강 기능 식품·차량 장비· 미디어 커머스·강의 시장 등 다양한 산업군이 포함된 150여 개의 브랜드에서 광고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글로 전달된다면 여러분들의 시간을 확연히 절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페이스북에 80억을 집행해본 일이 자랑거리는 아닙니다. 지금 퍼블리에서 페이스북 광고 집행 노하우를 글로 쓰고 있지만, 사실 저는 아주 많은 실패를 한 사람입니다.
실패가 실패에서 끝났다면 무의미합니다. 하지만 저의 실패를 여러분들에게 공유한다면 '가치 있는 실패'가 될 것입니다. 오늘 시리즈에서는 페이스북 광고를 실제로 집행하면서 배운 노하우를 전달해보려고 합니다.
내 광고를 집행하는 알고리즘의 효율을 높이려면?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가 떨어지는 광고 소재나 클릭률이 낮은 광고는 최대한 빨리 꺼야 하지 않나요? 2~3일만 지켜보고 성과 안 나오는 것은 바로 끄면서 진행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