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랜딩을 알릴 만한, 임팩트 있는 '슬로건' 없을까?
※ [검색하긴 귀찮고 물어보긴 민망한 실무용어] 시리즈의 콘텐츠입니다 ※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뉴스레터 <뽀시래기의 지식 한 장>을 큐레이션 한 콘텐츠입니다.
✋뽀-하! (뽀식 하이)
🙋🏻♂️ 대리님: 뽀식님! 잠시만 저 좀 도와주세요!
👱🏻♀️ 차장님: 뽀식님, 이것 좀 부탁드려요.
👶 인턴: 뽀식님, 이거 이렇게 하면 될까요?
이런이런... 이렇게 인기가 많아서야(절레절레)
나, 21세기 산업역군 김뽀식🐥
이정도 업무량?
이 팀의 에이스인 나에게는 식.은.죽.먹.기. 라구ㅎ
하지만 늘 그렇듯 방심하는 순간, 시련은 찾아온다.
👨💼팀장님: 뽀식님! 이번 캠페인 슬로건, 한번 써보실래요?
🐥뽀식: (현실세계에선 뽀시래기였던 내가 카피라이팅까지?)
![](https://d3oth3oks7q81w.cloudfront.net/images/2021/05/20/1621478471_jN4n2SQq3SmqctcoF16CYpGqUomDmENkS8xK5Ffc.jpeg)
- 슬로건(slogan)이란? 브랜드의 철학과 목표, 방향성을 압축한 메시지로, 가장 많이 쓰이는 광고 카피의 형태다. 장기적으로 다양한 미디어에 활용되면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만든다.
- 예를 들면? 나이키의 'Just do it', 애플의 'Think Different', 에이스침대의 '침대는 과학입니다' 등
✍️ 슬로건의 유래
어원은 고대 갤릭어로 '군대의 함성'이라는 뜻의 'Slaugh-gaimm.'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위급한 상황이 닥쳐올 때 다급하게 외친 함성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 좋은 슬로건을 쓰기 위한 Checklist
□ 우리 브랜드만의 철학과 비전이 느껴지는가?
□ 한 번에 쉽게 읽히는가?
□ 기억하기 쉬운가?
□ 시간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는가?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 슬로건의 5가지 유형*
* 출처: 캐서린 슬레이드브루킹, <브랜드 디자인> (2018.5)
1) 서술형
제품/서비스 또는 브랜드 약속을 서술하는 방식의 슬로건
![](https://d3oth3oks7q81w.cloudfront.net/images/2021/05/20/1621479652_kYV1NwbOW1pflnkMUoEoUm5eL1us90RBoBVLWfN8.png)
2) 과시형
'카테고리 No.1'으로서의 시장 포지션을 강조하는 슬로건
![](https://d3oth3oks7q81w.cloudfront.net/images/2021/05/20/1621479678_ZBfwIDKtIeaBR2oo0BSaaiG1MqMyYygxulSuv9ed.png)
3) 명령형
명령을 내리거나 행동을 촉구하는 슬로건
![](https://d3oth3oks7q81w.cloudfront.net/images/2021/05/20/1621479696_u3g9Ib02fw45pbuISNxO0tl1o3BEicOavo6YXKFe.png)
4) 도발형
생각을 유발하는 질문, 아이러니, 반어법 등을 사용하는 방법의 슬로건
![](https://d3oth3oks7q81w.cloudfront.net/images/2021/05/20/1621479712_NdJb54GCkHDltdHOip7yw5GU7sWT0pyOxVsY9q93.png)
5) 상술형
사업 내용 또는 브랜드의 제품을 정의하거나 표현하는 슬로건
![](https://d3oth3oks7q81w.cloudfront.net/images/2021/05/20/1621479727_j8AA2LiaBvupNlITx7ljlbMBmXW7rqj0B31l03ZL.png)
광고비 많이 안 써도 잘 만든 '매니페스토' 하나만 있으면...
✋뽀-하! (뽀식 하이)